[TV서울=나재희 기자] 환경부가 안전성평가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 동물 흡입시험 결과 `폐섬유화 관련성`, `폐 기저질환에 대한 영향`, `생식독성`, `체내 이동` 모두에서 직접적인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SK, 애경 등 CMIT/MIT 가습기살균제 제조업체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것도 어려워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ㆍ과천)이 환경부로부터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CMIT/MIT 사용자에게서 PHMG로 인한 피해자와 동일한 폐질환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한 독성 시험 결과 CMIT/MIT의 폐섬유화 유발에 대한 직접적인 관련성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경부는 오는 8월까지 시험조건 중 용매(증류수→수돗물)와 노출시간의 변경을 고려한 추가 시험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폐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대한 CMIT/MIT 영향 시험에서는 폐섬유화의 상대적 중증도 증가(2배)가 관찰되기는 했지만, 악화 가능성이 확인된 노출 조건(권장사용량의 약 277배 적용 시)에는 현실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또한 가습기살균제 성분의 태아에 대한 독성학적 영향을 평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들을 위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운영한다. 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미라클 메디 특구와 마곡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사업이 지난 9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미라클 메디 특구의 의료관광산업과 마곡산업단지의 첨단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를 만들어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우선, 4월부터 의료관광산업 취업교육훈련이 진행된다. 미라클 메디 특구 협의체를 포함한 42개 관련 거버넌스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내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인 병원원무행정·마케터 양성과정에 병원정보시스템(HIS) 실습과정을 추가하고,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인 국제진료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에는 의료관광 상품기획 과정이 강화된다. 6월부터는 마곡산업단지 첨단산업에 맞춰 화곡동에 위치한 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IT 융합 전자기구 설계전문가(3D CAD)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마곡산업단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산업 인력 수요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황평연)은2018년도에18세가 되는2000년생 남성의 국적이탈 기한이 올해3월 말로 제한되어 이 기한 내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병역의무 대상자가 되며,병역의무가 사라지는38세 이후에야 국적이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적이탈 신고 대상은 부 또는 모가 한국국적인 상태에서 외국 출생 등으로 한국 국적과 외국 국적을 함께 보유하게 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서 대한민국의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되어 있는 남성이며,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병역법에 따라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18세가 되는 해의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할 수 있다.단 선천적 복수국적자라 하더라도 직계존속이 외국에서 영주할 목적 없이 체류한 상태에서 출생한 자는 병역의무 해소 후에만 국적이탈 신고가 가능하다. 만약18세가 되는 해의3월31일까지 신고하지 못한 경우에는 병역의무가 해소(현역․상근예비역 또는 보충역으로 복무를 마치거나 마친 것으로 보는 때,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때,전시근로역에 편입된 때)된 날로부터2년 이내에 국적이탈 신고를 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 신고 기한이18세가 되는 해3월 말로 마감됨에 따라 신고를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지난해 개장한 배봉산 인공암벽장에서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확대를 위한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 암벽등반은 인공 지형지물에 몸을 실어 등반하는 전신운동으로 일반인에게는 어렵고 힘든 스포츠라고 인식돼 왔으나 여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암벽을 찾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10월, 배봉산근린공원에 인공암벽장과 함께 X-게임장 시설, 길거리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조성해 자연을 접하기 어렵고 여가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생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월부터 시작하는 배봉산 암벽등반 프로그램은 매 기수별 10명 내외로 초급반, 체험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11월까지 진행된다. 8월 여름방학기간에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암벽등반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장비사용법부터 체험위주의 실기교육, 응용동작 교육까지 이루어져 처음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일반인도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암벽등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배봉산공원 관리사무소(2215-85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3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수요조사 후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실시하며, 호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이하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이며 집수리 분야는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섀시 등 13개 공종으로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230가구의 물량을 배정받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연중 신청 가능하지만 1차 신청을 3월 23까지 받으며, 단열․창호․보일러 노후화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단열공사, 창호공사, 바닥공사, 물품(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법정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호당 200만원 이내이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문수 의원(성북2, 더불어민주당)이 「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 방문해 개관과 놀권리 선포식에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은 성북구 솔샘로 107(정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3층, 1353.84㎡ 규모로 시청각실, 음악연습실, 다목적연습실, 동아리실, 강의실 등 청소년들의 각종 활동 공간으로 마련됐다. 김문수 의원은 동료 예결위원의 도움을 얻어서 현 청소년문화의집 부지 이용에 관해 2014년도 용역예산을 확보한바 있다. 이어 총건립비 4,260백만원 중 국비 1,050백만원, 시비 1,510백만원, 구비 1.700백만원이 소요 되었는데 유승희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 예산을, 김문수의원 등이 서울시비 구비 매칭예산을 확보하면서 건립할 수 있게됐다. 김문수 의원은 “이 지역은 어린이 청소년이 많은 지역이어서 청소년들의 여가 문화 활동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지역 내 청소년 주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베이스 캠프의 역할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놀이공간의 확대, 놀이시간 확보, 놀 자유
[TV서울=김용숙 기자]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헌정특위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 움직임에 대해 "밀어붙이기라는 평가도 사실은 과분하다. 뭔가 의지를 가지고 통과시키려고 추진할 때 밀어붙인다고도 말할 수 있지 않겠냐?"면서 "이것은 헐리웃 액션이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고 비판했다. 천정배 의원은 20일 오전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헌법상으로 개헌은 어떤 경우에도 국회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물론이고 현재대로의 제왕적 대통령제 유지에 찬성하는 야당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라며 "가능성 제로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 스스로 대선공약을 지켰다는 말을 하기 위한 면피용이거나 지방선거용 정략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며 "안타깝고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천 의원은 "지금 남북관계도 그렇고 여러 가지 촛불혁명 이후에 개혁과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각 정당 간에 협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더구나 국회 사정이 지금 여소야대, 집권당인 민주당 의석이 과반수에도 턱없이 부족하지 않습니까?"라면서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하든지 야당을 설득하고 야당하고 타협하는
[TV서울=신예은 기자] 문화도시 종로구는 지난 16일, ‘시인 김소월의 옛집’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성부 연건동 121번지는 출판사 ‘매문사(賣文社)’의 주소이자 시인 김소월이 시집 ‘진달내 꽃’을 펴내며 문필활동을 했던 명작의 산실이다. 이는 ‘진달내 꽃’ 초판본에 기재된 필자의 주소로 생전 행적이 묘연한 시인 김소월의 자취를 짐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단서이기도 하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는 지난해부터 소월시집 초판에 기재된 주소지인 경성부 연건동 121번지를 직접 답사하는 등 시인의 흔적을 찾다 현재의 행정구역상 주소 역시 연건동 121번지인 것을 확인했다. 더 이상 이곳에서 1920년대의 모습을 떠올리기는 어렵지만 김소월이 한 때 머물렀음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기에 건물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현판을 설치하게 됐다. 한국문인협회 강정수 종로지부장은 “김소월은 노래로 불린 시가 가장 많은 시인, 교과서에 맨 처음으로 시가 등재된 시인임에도 불구하고 문학관 하나 없고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불운한 인물”이라며 “소월이 걸었던 거리, 그가 시심을 가다듬었던 거리를 되찾게 된 것 같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직무대리 주윤중)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2018 환경개선 종합실행계획’을 수립, 이를 추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세운 ‘환경개선 5개년 종합실행계획’의 총괄 개선안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남구 환경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기 마스터 플랜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6대 추진전략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 ▲생태계 기능 회복, ▲지역 거버넌스 구성 및 환경의식 개선,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 ▲대규모 도시 공간 조성 시 친환경성 제고다. 구는 먼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재건축·대형 공사장에 6년 이내의 최신 건설기계 사용을 원칙으로 정했다. 건설중장비(레미콘·덤프트럭)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매연 배출이 심각한 물청소를 주 3회, 지선도로 주 1회 시행하고 분진흡입청소차량의 매일 50km 운행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100면 이상 공영주차장에 전기충전기 100% 설치, 전기차 6대 구매, 노후경유트럭 4대 교체,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 시 친환경차량에 가점 인센
[TV서울=신예은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난 19일 오전 11시에 ‘지방분권개헌 촉구 전국 동시 기자회견(서울)’에 참석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방분권개헌 서울회의,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지방분권개헌 국회추진단 등 3개 단체가 공동주최했으며, 서울·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충북 등 지역회의가 구성된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다. 기자회견에는 전국자치분권개헌 추진본부 공동대표이자 지방분권개헌 서울회의 상임대표, 서울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 지방정부 대표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①국회는 자치분권 개헌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 ②국회는 자치분권 개헌안이 6월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에 부쳐질 수 있도록 여야 간 합의할 것, ③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합심해 국민과 함께 자치분권 개헌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국민주권주의의 근간인 자치분권이 이번 개헌을 통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떠나 멈춰버린 개헌논의를 본격화해 국회개헌안을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온·오프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의회(의장직무대리 부의장 김태수)는 지난 16일 선임된 2017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결산검사 책임위원인 이인순 성북구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장진우 회계사, 김재서 세무사, 공무원출신인 김광석, 김정호 예산회계분야 경력자 등이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30일간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인순 결산검사책임위원은 “예산집행 과정을 합리성과 효율성의 기준에서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여지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게 검토하여 향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김태수 의장직무대리 부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식견을 토대로 공정하고 효과적인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이 합리적이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의원이 18일 영등포구에 소재한 꿈이룸학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사람,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 변화와 혁신에 실패한 우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자연과 경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미래 서울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했다. 따라서 민주당은 정봉주 전 의원의 변수도 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우상호 의원 등 3파전으로 경선이 치뤄 질 전망이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을 마치고 인근 당산2동에 위치한 '2카페' 커피숍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영등포 제3선거구 김춘수 전 서울시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신길동 영등포농협 옆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3선 시의원의 경력과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3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영등포 18개동 골목을 누비고 다녔던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영등포를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동기를 밝혔고, 이어 “지역주의, 정당정파를 초월한 오직 영등포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춘수 전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에 서울시의원을 사퇴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김창수 서울시의원(마포구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사람, 복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마포의 미래를 열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마포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의원은 공약 제1호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마포구 발전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도시계획 추진, 문화시설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 학교 환경개선 및 청·장년, 어르신 모두가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 활성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그리고 스마트 행정 구현, 시민안전 보호 등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마포구청 국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22년 간 공직자로 근무했고, 그 후 시의원으로 선출되어 8년간(제8대, 제9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다. 김창수 의원은 서울시의회의 환경수자원위원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교육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마포구의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하여, 마포구의 전문가로 서울시의회에서 평가받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용진 의원은 내일 오전 11시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리는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암환우 모임) 집회에 참석한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내일 암환우 모임의 제5차 항의 집회에 참석해 암환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행동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암환우 모임은 △암입원일당보험금의 즉각 지급, △직접 치료라는 보험사의 애매한 약관 문구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중 직접 치료라는 애매한 약관에 대해서는 박용진 의원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박용진 의원은 보험회사들은 보험약관에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하였을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규정하고도, ‘직접적인 치료목적’에 대한 정의규정이 없어 보험계약자들이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015년 한국소비자원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암의 직접적인 치료 목적의 정의를 암보험약관에 규정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박용진 의원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중요 정책목표로 하고 있는 금융감독당국의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면서 “암환우들의 집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