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 서구의회 윤리자문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어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오광록 의원에 대해 출석 정지 30일 징계를 권고했다. 자문위원들은 사안이 중대해 징계 처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자문위는 오 의원의 사진을 언론사에 제공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지적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김태진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을 권고했다. 서구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자문위 의견 등을 토대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오 의원은 지난해 11월 광주 서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남도는 10일, 올해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46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3억 원을 들여 인양기, 부잔교, 어업인 편익 시설 조성에 나선다. 인양기는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소형 어선을 육상으로 이동시키는 장비이며 부잔교는 어선이 접안할 때 어업인의 승하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항·포구에 어업용 기자재 공동 보관 공간, 작업 공간 등도 확충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또 84억 원을 지원해 어선원 재해보험을 3t 이상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하고, 안전 보험을 통해 어선·어선원 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어업인도 혜택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폐어구 회수, 연근해 어선 감척 등 사업도 추진한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남 신안군은 지난 25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4월 5일로 지정된 식목일이 남부지역에서는 나무 심기에 적합하지 않은 시기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기후변화와 활착률 등도 고려했다. 식재 적정 온도는 6.5도인데 최근 4월 평균 온도는 14.9도 달해 적합하지 않다. 지난해 남부지방의 2월 평균 기온은 6.4도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6일 "2월에 나무를 심으면 수목의 활착률이 20∼30% 높다"며 "신안은 기후변화를 고려해 매년 2월 식목 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군 지도읍 자동리 기후대응 도시 숲에서 전날 열린 행사에는 박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심은 나무는 나한송으로, 신안군은 지난해 군목을 소나무에서 나한송으로 변경했다. 가거도에서 발견된 수령 275년으로 추정되는 나한송이 고난과 역경을 인내하고 극복하며 살아가는 군민의 정신과 닮았다는 상징성을 담았다.
[TV서울=김민규 광주존부장] 전남 신안군은 오는 28일부터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1섬 1정원' 정책을 추진하는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만구음관) 등에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심었다. 축제가 열릴 홍매화정원에는 조선홍매화 645그루를 비롯해 홍매화, 백매화 등 총 2천700여 그루의 매화가 식재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1일 "5만여 그루의 홍매화 중 일부를 중심으로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홍매화들이 자라 임자도 전체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남 신안군은 5일, ‘섬 겨울꽃 축제’에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2월 2일 끝난 축제에는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다. 설 명절 귀성객들은 섬 겨울꽃 축제를 통해 고향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축제 기간 애기동백 숲길 3km를 따라 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을 맞았다. 함께 개방된 분재 전시관의 다양하고 희귀한 분재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장소에서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겨울 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면서 "압해읍 주민의 10배가 넘는 방문객이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남 해남군이 폭락한 물김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1일 화산면 구성리 김 위판장을 방문, 물김 위판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양식 어민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의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은 지금까지 3만301톤, 금액은 493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와 38%가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물김 생산량 증가로 위판가격이 포대당(120kg) 4만∼6만원으로 전월 대비 83.4% 하락하면서 현재까지 600여톤의 물김이 바다에 폐기됐다. 명현관 군수는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고 물김 출하조절 사업 확대를 통한 물김 가격 안정을 위해 수협, 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8일 군수협, 김생산어민연합회 및 어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김 가격 안정화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전국적인 김 생산량 증가로 폐기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물김 출하조절 사업의 지원 확대, 불법 시설물에 대한 단속 강화, 생산량 조절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명현관 군수(왼쪽 두 번째)가 물김 위판 현장을 둘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평소 교류하던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남성이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이지혜 부장판사)는 16일 살인·감금·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4)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박씨의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하도록 하고 20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박씨는 피해 남성에게 무시하는 듯한 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살해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특히 그의 범행을 목격한 피해자의 아내와 4살짜리 자녀의 충격과 공포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컸을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평생 끔찍한 기억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여성은 남편이 사망한 것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강제추행과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며 "그 충격과 공포와 상처도 가늠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씨가 다시 사회에 나갈 경우 재범의 위험성도 매우 클 뿐만 아니라 교도소에서 교화될 가능성도 작아 보인다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된 상태에서 수감 생활을 통해 잘못을 참회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속죄하는 마음을 살아가는 것이 상당하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개최된다. 합동 추모식은 참사 희생자 유족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남도, 광주시, 무안군이 주관한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명을 비롯해 정부,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 무형유산 진도 씻김굿 보존회 20여 명이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추모 공연으로 행사는 시작한다. 묵념에 이어 헌화식에선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공항 2층 계단에 포스트잇으로 남긴 조문객, 유가족의 추모 메시지 등이 LED로 송출돼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희생자 가족 대표와 내빈들의 추모사 후에는 '기억의 시간'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사고 이후 국민의 성원과 조문행렬, 현장 수습 활동, 고인 명복 기원 등의 장면을 담았다. 희생자 사연을 담은 유가족 대표의 편지 낭독도 이어진다. '내 영혼 바람 되어' 추모곡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친 뒤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전남도는 행사장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조·구급 소방력을 배치하고 현장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할 방침이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반환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사고 현장에서 수거된 1,200여 개 유류품 중 소유자가 확인된 302개 유류품이 유가족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900여 개의 유류품은 사고 과정에서 난 불로 소실돼 소유주 식별을 할 수가 없어 공항 차고지에 있는 유류품 관리센터에 보관되고 있다. 반환되지 못한 유류품 중에는 희생자들이 태국 현지에서 구매한 먹거리나 선물 등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류·신발·가방 등 비교적 소유주 확인이 쉬운 유류품은 유가족에게 이미 반환됐지만, 비닐봉지에 포장된 일부 음식물은 소유주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당국은 주인을 찾지 못한 유류품을 관리센터에 보관해 언제든지 유가족이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7시까지 희생자 130명의 유가족 197명 관리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속된 분류 작업에도 소유주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유류품을 한데 모아 보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유류품은 경기 안산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보관 중이고, 10·29 이태원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4~6㎝가량 눈이 내렸다. 빙판길에 보행자와 차 사고가 잇따랐고, 산간 도로와 여객선 등 교통이 통제됐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최심 적설량은 전남 함평군 6.3㎝, 영암군 시종면 6.2㎝, 장흥군 유치면 6.1㎝, 영광·영암군 6.0㎝ 무안군 5.9㎝ 광주 4.6㎝ 등을 기록했다. 현재 광주, 전남 11개 시·군(장성·무안·영암·영광·함평·나주·장흥·진도·목포·신안·해남)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린 눈이 쌓이고 길이 얼면서 보행자 넘어짐이나 교통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4시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단독 사고를 내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광주와 전남에서 2건의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했다. 빙판길 넘어짐 사고도 광주 3건, 전남 1건이 신고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하거나 병원으로 이송했다. 많은 눈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간 도로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무등산과 내장산, 월출산 등 국립공원 출입이 제한됐고, 산간 도로인 구례 노고단도로 14㎞, 화순 돗재 6.8㎞, 화순 삭재 2.3㎞, 진도 두목재 3㎞ 등 구간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남 장성군의회 A 의원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A 의원은 2023년 12월~2024년 1월 선거구민 5명에게 명절선물로 생활용품을 보낸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당비 대납으로 이미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 경고를 받기도 해 공직선거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다만 금품 제공 행위가 선거가 상당히 지난 후 경미한 수준으로 이뤄져 이번에 한해 기회를 부여한다"고 당선 유지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판결받으면 당선이 무효화 된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시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이날 광주 수출기업 20곳이 수출의 탑을 받았다. 올해는 의료용 기기 회사 서치가 1천만불 탑을 수상했다. 유창종합식품(수산가공품)과 인성종합상사(금속 공작 기계 부품), 지티월드(기타 섬유)도 각각 700만불 탑을 달성했다. 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수출하는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 등 10개 기업 관계자가 수출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제 분쟁 등으로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경제 주체들이 견고하게 협력하고 뜻을 모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수출 활로 등 여러 정책을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정부 비밀 펀드'에 투자하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170억원을 가로채고 장기간 도주 행각을 벌인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모(55)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는 실체가 전혀 없는 정부 비밀 펀드라는 허황한 내용으로 피해자들을 현혹해 재산을 편취하고도 15년 동안 수사를 피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피고인에게 권고형의 상한인 13년 6개월로 처벌하는 것도 가볍다고 판단했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2003∼2009년 투자를 미끼로 45명에게 514회에 걸쳐 173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옷 가게 사장(징역 5년 확정판결)과 함께 "정부 비밀기관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곳에 선물 투자해 고수익을 남겨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재판에서 사기죄 공소시효 10년이 지났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옛 특가법상 공소시효 15년을 적용해 처벌할 수 있다고 봤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남 순천시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시는 굿트, 기분좋은 QX, 잇뉴, 순천시숙박협회, 순향넷 등 5개 기관과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및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 상호 동반성장 및 우호 증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굿트는 로컬 콘텐츠 전국 네트워크로 이번 포럼을 기획했으며, 기분좋은 QX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활성화 사업과 서울밤 도깨비 야시장을 위탁 운영했다. 잇뉴는 마을살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작했으며 순천시숙박협회와 순향넷은 지역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관광 업계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해 활동 중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관광은 지역에 잘 조성된 도시경관과 더불어 시민의 일상생활까지도 잘 엮어서 매력적으로 파는 것"이라며 "시민이 지역관광산업을 이끄는 대표 조직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체질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국회 표결과 관련해 오는 6∼7일 상경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회 등은 예산 심의 일정을 축소하기로 하는 등 의사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애초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광주시 각 부서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이날까지 마무리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행자위는 시 자치행정국·인사정책관·자치경찰위원회·인재교육원·시민안전실·대변인실을, 환복위는 기후환경국·상수도사업본부·보건환경연구원·복지건강국을 이틀이 아닌 하루 만에 심의하기로 했다. 다음 주 중 4일간 계획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3일로 단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6일과 7일 이틀간 각 지역위원회별로 30명 이상씩 상경 집회 참석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방의원들에게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 집결해 오후 5시 촛불 문화제에 참석하고 밤까지 국회 인근에서 대기한 후 7일 오후 3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도록 안내했다. 민주당 전남도당도 당원들에게 일정을 안내하고 개별적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