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16일 오전, 용두근린공원 환경자원센터(용두동 47-4)에서 발생한 불길이 완전히 꺼지며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사고 수습에 들어갔다. 불이 잡힘에 따라 매캐한 연기도 사라져 인근 지역은 깨끗한 하늘을 되찾았다. 동대문구는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이 1시간 간격으로 주변 대기 중 유해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특이사항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도 주변 대기질 모니터링 후 동일한 의견을 냈다. 화재원인에 대해선, 지하3층 탈취설비(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발생하는 악취제거)의 과열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원인은 소방과 함께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화재로 폐기물 처리가 원활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있었으나 인근 시설에 분산 처리하기로 협조가 이루어져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종량제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노원자원회수시설로 직송 ▲음식물 쓰레기는 적환 없이 서울시 공공처리시설로 보내지며(강동, 송파로 분산) ▲재활용과 대형폐기물의 경우 민간처리시설로 분산해 처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화재 진압을 위해 장시간 수고해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
[TV서울=박양지 기자] 5월 중순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이례적인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고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였다. 1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40㎝, 중청대피소에 20㎝의 눈이 쌓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향로봉에는 14.9㎝의 눈이 쌓였다. 그밖에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천m 이상의 높은 산지에도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다. 전날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이날도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곳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에서 대대장으로 근무하던 A 중령은 2022년 8월 부식 창고를 순찰하다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군용 고추장 2상자를 발견했다. 이 고추장은 식사 때 병사들이 밥에 비벼 먹거나 반찬을 찍어 먹도록 배식이 돼 왔다. A 중령은 보급 담당 부사관에게 "유통기한을 넘기기 전에 병사들이 고추장을 먹을 수 있게 배식대에 내놓으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보름가량 뒤 A 중령은 부대 식당 배식대에 놓인 고추장 7통이 유통기한을 넘긴 사실을 알게 됐고, 주임원사에게 모두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상급 부대에서 식중독 예방을 강조하는 공문을 여러 차례 보낸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다만 A 중령은 "아직 뚜껑을 따지 않은 고추장은 버리기 아까우니 내가 먹겠다"며 무게 1.5㎏짜리 2통을 자신의 독신자 숙소로 가져갔다. 그러나 혼자서는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양이 많자 고추장 한 통을 평소 알던 음식점 사장에게 먹으라고 건넸다. 이후 A 중령이 군용 고추장 2통을 외부에 반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 군인징계위원회 의결에 따라 해병대 6여단장은 지난해 4월 청렴의무 위반으로 그에게 견책 징계와 함께 징계금 6천원을 부과했다. A
[TV서울=박양지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은행·보험권과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조성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전국 5천여곳 PF 사업장에 대한 새 사업성 평가 기준이 시행되는 만큼 시장에 쏟아져 나올 매물들을 받기 위한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및 5대 보험사(삼성·한화생명, 메리츠·삼성·DB손해보험) 등과 신디케이트론 조성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전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회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금융회사 10곳이 조성하는 최대 5조원(최초 1조원)의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로 나올 부실 사업장을 재구조화하는 데 쓰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당장 다음 달부터 사업성 평가가 이뤄지고 그에 따라 매물 대상들이 나올 수 있어 준비하는 차원"이라며 "(매물로 나오는) 사업장들을 신디케이트론이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구조를 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저축은행중앙회나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을 통해 경·공매 물건이 통보될 경우
[TV서울=박양지 기자]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도 응급조치 없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해 피해자를 결국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강릉지청 형사부(국진 부장검사)는 14일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사,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범인은닉교사,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61)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1월 9일 오전 10시 30분께 강릉시 신석동에서 투싼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B(78)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119에 신고하지 않은 채 죽어가는 B씨를 차량에 싣고는 딸을 만난 뒤, 딸에게 운전대를 맡겨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미 골든타임을 놓친 B씨는 목숨을 잃었다. A씨는 "딸이 운전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운전자는 A씨로 밝혀졌다.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해 면허취소 상태였던 A씨는 피해자의 유족과 경찰뿐만 아니라 보험사에도 딸이 운전했다고 속였으나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며 추궁하자 그제야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태
[TV서울=박양지 기자] K-MUSE, 대한민국의 유니크한 ‘국팝밴드’ 그라나다가 네 번째 디지털싱글 신곡 ‘HAPPY ENDING’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시립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리는 그라나다의 단독콘서트는 연정국악원의 기획공연이다. 그라나다가 참여해 직접 제목부터, 콘서트의 구성까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콘서트로, 스트릿댄스부터, DJ, 성악, 클래식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그라나다의 음악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성해 선보이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부 추억의 음악다방, 2부 그라나이트 뮤직시그널, 3부 국팝쇼 종합예술의 장 3가지의 테마로 구성한 이번 콘서트는 남녀노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콘서트를 찾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어 그라나다의 찐 매력을 볼 수 있다. 특히 그라나다는 4번째 싱글 ‘Happy Ending’을 발표하고 방송 및 공연 등 바쁜 활동 중에도 의상부터, 구성 콘서트에 필요한 준비내용 하나하나까지
[TV서울=박양지 기자]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제조한 과일주스에서 다량의 비닐 조각이 나와서 이를 섭취한 유아 등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지난 8일 오후 9시께 다섯 살배기 아들이 마시고 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감귤주스를 한 입 마시다 목에 이상한 이물질이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A씨 아내는 과일 껍질이라고 생각했지만 뱉어보니 긴 비닐 조각이었다. 아들이 이미 3분의 1가량 마셨던 감귤주스 안을 살펴보니 크기가 다양한 비닐 조각들이 다량 발견됐다. 해당 음료는 당일 낮 세종시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주문한 음료였다. 감귤주스를 마시고 이튿날 밤부터 복통을 앓고 구토한 A씨 아내와 다섯 살배기 아들은 병원에서 급성 장염·위염, 상세 불명의 복통을 각각 진단받았다. 복통과 함께 고열까지 나타나면서 이들은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카페에서 비닐에 보관한 귤을 믹서기에 넣고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비닐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떻게 사람이 마시는 음료에 비닐을 함께 넣고 믹서기를 돌렸는지, 당연하게 믿고 사 먹은 것에 배
[TV서울=박양지 기자]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시리즈의 전체 누적 관객 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섰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8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1.8%)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82만4천여 명으로, 부처님오신날인 15일 1천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2편(1,269만 명)과 3편(1,068만 명)을 잇는 세 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 한국영화 시리즈에서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배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범죄도시 1∼4편의 누적 관객 수를 모두 합하면 4천8만여 명에 달한다. 역대 한국 영화 시리즈의 누적 관객 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13일 오후 경기 양주시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맑은 날씨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놀란 주민의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양주시 봉양동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인원 103명과 소방차 등 장비 4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양주시청도 오후 2시 9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 등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화 정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에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몰리며 119에 현재까지 총 148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 제천시가 추진 중인 제천비행장 매입 시점이 상당 기간 늦춰지게 됐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군사 용도가 해제돼 국가 일반재산으로 전환된 제천비행장 매입을 위해 그간 부지 감정평가, 기획재정부 현장 실사, 부지 활용방안 연구 용역 등을 진행했으나 또 다른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 최근 확인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을 진행할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는 지방재정법 조항에 뒤늦게 발목이 잡혔다. 제천시가 제반 요인을 감안해 평가한 제천비행장 부지의 탁상감정가는 600억원 수준이다. 시는 행안부 지정 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문의한 결과, 제천비행장 매입 사업이 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문제는 타당성 조사를 위해서는 제천비행장 부지 매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외부 기관의 연구 용역을 수행한 뒤 이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통상 이 절차를 이행하는 데는 1년 안팎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025년까지 제천비행장 매입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던 제천시로서는 암
[TV서울=박양지 기자] 전국에 비가 예보된 11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의 수확을 앞둔 한 보리밭 사이로 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현직 검사장이 부정 청탁과 조세 포탈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검찰청은 A 검사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 비위 의혹에 실체가 있다고 판단되면 감찰이나 수사가 진행된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A 검사장의 부정 청탁 행위 등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해 검토한 뒤 대검찰청에 보냈고, 대검은 지난 1월 사건을 부산고검에 배당했다. A 검사장은 2021년 장인 사망 후 자신의 아내 등 상속인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되자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동서를 통해 국세조사관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다. A 검사장은 공직자 재산등록 때 장인에게서 증여받은 재산을 누락하거나 허위 신고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익위원회로부터 (A 검사장 관련한) 사건을 넘겨받아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도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현재 지역특화 임대형 단지 2개소(제천·영동), 지역특성화 단지 2개소(영동·증평), 에너지 연계형 단지 1개소(괴산) 등 5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중이다. 또 청년 창업형 임대 단지 2개소(괴산·음성)에 대해 공모 절차를 밟고 있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에 대비해 청주시·보은군과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이런 스마트팜 단지 조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올해 말까지 스마트농업 실태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도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실태조사는 시군별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을 도입한 농가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관련 농업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병행한다.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를 통해 확보한 정보는 충북형 에너지시설, 관광 연계 고부가가치 시설 개발에 활용한다. 향후 5년간 도내 스마트농업 육성 로드맵이 담길 종합계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정책 발굴과 정부예산 건의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중심의 스마트팜 단지 조
[TV서울=박양지 기자] 9일 오전 7시 19분께 대구 한 경찰서에서 20대 여성 직원 A(29)씨가 옥상에서 추락했다. 소방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 행정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최근 격무 문제를 호소해 부서를 한차례 옮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계를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위암은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습니다.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합니다." 미국 사회에서 한인을 포함한 소수 인종에 대한 의료 불평등 문제에 천착해온 현철수 박사(위암 태스크포스 회장·위 내과 전문의)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캐넌 의회빌딩에서 '위암 관련 불평등'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미국의 10배 수준에 달하며, 한국에서 위암은 각종 암 중에서 발생률 순위 최상위권에 자리해 있다.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들로는 흡연과 과음, 짠 음식 과다 섭취,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유전적 요인 등이 거론되는데, 재미 한인의 발병률이 한국 내 발병률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주류인 앵글로색슨 계열 백인에 비해 많이 높다고 현 박사는 지적했다. 현 박사는 비분문부(위에서 식도쪽에 위치한 '분문부'를 제외한 부위) 위암의 경우 미국내 한국인(한국계 미국인 포함), 일본인, 중국인, 필리핀 등 동남아인(동남아계 미국인 포함), 히스패닉, 비(非)히스패닉계 흑인 등에게서 10만명당 49건꼴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