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코스피는 25일 전날보다 16.74포인트(0.51%) 오른 3,302.84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쓰며, 장중 고점(3,316.08)도 새로 썼다. 코스피가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3,000선, 3,100선, 3,200선을 차례로 돌파한 뒤 약 5개월에 걸친 조정 국면을 지나서 3,300선에 올라섰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897억원과 3,494억원을 순매수하며 3,300선 고지를 이끌었고, 그동안 지수를 지탱했던 개인은 8,203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FOMC 정례회의 이후 불확실성이 컸던 17일부터 21일까지 개인이 카카오 등을 앞세워 코스피에서만 4조 가까이 사들이며 지수를 받쳤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미 정부와 의회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안 합의에 투자 심리도 회복됐다. 그리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2원 내린 1,127.7원에 마감한 것도 외국인의 순매수를 이끌어냈다. 앞서 미국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점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대림동 우리시장 사무실이 지난 24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림동 우리시장 사무실은 코스콤이 환경개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고기판 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양민규 서울시의원, 유승용(운영위원장)·김화영(사회건설위원장)·박정자·권영식·이미자 구의원,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 등 내빈 및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1년 G밸리 우수기업․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병무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www.jobkorea.co.kr)로 병역지정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소재 병역지정업체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을 희망하는 산업체(2021년도 인원배정 제한 업체 제외)는 참가 가능하며, 참가한 업체는 잡코리아 채용공고 상품 및 인재검색서비스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2021년 G밸리 우수기업․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이트와 모바일앱에 접속해 희망하는 지정업체에 입사지원이 가능하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에 대한 지도와 본인에게 맞는 업체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24일 “오는 28일 박선수의 고손이자 국립암센터 의사인 박원서 씨가 기증한 자료 1,208점으로 구성된 개인 문고 '온재문고'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4일, “오는 28일 국립암센터 의사인 박원서 씨가 기증한 조선 후기의 저명한 학자인 연암 박지원 손자이자 개화사상가 박규수의 동생인 온재(溫齋) 박선수(1821∼1899)가 남긴 자료 1,208점으로 구성된 개인 문고 ‘온재문고’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박선수의 고손인 박원서 씨가 기증한 자료는 박선수가 소장한 문집과 중국 서적 등 고서 160책과 고문서 1천33점, 책에 찍는 도장인 장서인(藏書印)·호패·추사 김정희가 만든 대나무 자 등 유물 15점으로 구성됐다. 고문서 중에는 박선수가 1864년 문과에 장원 급제할 때 작성한 답안지, 1861년부터 1894년까지 관직 생활을 하며 받은 임명장, 형 박규수와 주고받은 편지 등도 있다. 또, 박선수가 한자 연구서 '설문해자익징'(說文解字翼徵)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기록한 교정본과 박규수가 김정희·김영작 등 지인에게 빌려준 책의 목록을 적은 '둔필잡지'(鈍筆雜識)도 기증 자료에 포함됐다. 국립중앙도
[TV서울=신예은 기자] 복지TV(사장 김선우)에서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메인 예능토크쇼 오케이해미톡(진행 박해미)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총재가 전격 출연했다. 허 총재가 방송에서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했는지 수많은 네티즌들이 방송일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 총재는 오케이해미톡에 출연해 “되고 안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끝까지 도전하지 않으면 그냥 노인”이라며 “도전하는 정신이 있어 아직까지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며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더라도 유세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나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으며 나의 공약이 어떤 이들에게는 꿈이고 희망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언젠가는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것보다 그 과정이 나에겐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박해미는 "사전 대본 없이 촬영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있는 허경영 총재의 말들이 어느 방향으로 나갈지 몰라 긴장도 했지만, 무사히 진행되어 다행”이라며 “한편으로는 속시원한 이야기들도 있어 즐겁게 촬영했다. 다만 흥미로운 방송불가용 이야기들이 있어
[TV서울=신예은 기자] 모바일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투니플레이는 대원미디어와 파워레인저 지식 재산권(IP) 공급 계약 체결을 맺고, 파워레인저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일본 토에이가 제작한 특촬(특수 촬영) TV 드라마로 가면라이더, 메탈 히어로와 함께 일본 특촬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시리즈다. 미국에서도 1992년 '파워레인저'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돼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투니플레이는 공룡 전대 쥬레인저(한국명 '무적 파워레인저')를 시작으로, 앞으로 파워레인저 NFT 카드를 한국,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여러 국가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뉴트로(New+Retro)가 유행하며 1990년대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높은 인기를 누린 파워레인저가 이번에 투니플레이의 NFT 서비스로 다시 탄생하며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투니플레이는 오랫동안 IP 기반 게임을 개발해온 최고의 인적 자원과 웹툰,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보유해 높은 품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니플레이는 IP 홀더 및 거래소들과 협업해 게임,웹툰,영상
[TV서울=신예은 기자]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이 75주년을 맞아 지난 22일(화)부터 내년 2월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예술복합문화공간 P/O/S/T 전시장 로비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이다. 이번 JBL 75주년 팝업 스토어는 JBL의 뛰어난 사운드뿐만 아니라 트렌디하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의 제품 특성과 다양한 소비자층과 소통하고 진화하는 문화 브랜드로서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소비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MZ 세대를 위한 공간 P/O/S/T와 협업을 진행했다. P/O/S/T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하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활용해 단순한 매장의 콘셉트를 벗어나 다양한 아트워크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청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JBL 75주년 팝업 스토어의 캐릭터 및 키 비주얼은 요즘 핫한 페이크 아티스트 샘바이펜(SAMBYPEN)과의 협업으로 제작했으며, 팝업 스토어에서 샘바이펜이 직접 디자인한 JBL 7
[TV서울=신예은 기자] 23일 오후 1시 30분경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제2충혼당 증축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던 25t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1명이 손 부위에, 인근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은 머리 부위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스위스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 스위스가 22일(현지시간) 발간한 '2021 글로벌 웰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 세계 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부채를 뺀 재산) 규모는 7만9,952달러로 1년 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각국 중앙은행이 초저금리 정책을 쓰면서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전세계 상위 1%에 들기 위한 순자산 규모도 1년 전 98만8,103달러에서 지난해 105만5,337달러로 증가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순자산(부채를 뺀 재산)을 보유한 백만장자는 5,608만4천명으로 추정됐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전체의 39.1%인 2천,195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중국 527만9천명, 일본 366만2천명, 독일 295만3천명, 영국 249만1천명, 프랑스 246만9천명, 호주 180만5천명, 캐나다 168만2천명, 이탈리아 148만명, 스페인 114만7천명, 한국 105만1천명으로, 네덜란드 103만9천명, 스위스 103만5천명 등으로 나타났다. 나라별 성인 인구 가운데 백만장자의 비율은 스위스가 14.9%로 가장 높고
[TV서울=신예은 기자]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94명 보다 251명이 늘어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 누적 15만2,5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605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28명, 경기 180명, 인천 26명, 대전 57명, 경북 21명, 경남 18명, 강원 17명, 부산 13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세종 7명, 대구 6명, 울산 5명, 광주 4명, 전남·전북 각 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11명, 서울 8명, 부산 3명, 인천 2명, 대구·대전·세종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12명, 필리핀·키르기스스탄·미국 각 4명, 인도·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영국 각 2명, 파키스탄·네팔·타지키스탄·프랑스·스웨덴·콜롬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탄자니아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22명이다. 전날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2천7명이 됐
[시] 비의 음계를 그려 넣는다 오선 위에 비의 음계를 그려 넣는다 팔분음표 바람비와 온음표 소낙비를 라와 파에 걸쳐놓고 비처럼 서서 술을 마신다 조르드 샹드로 향했던 쇼팽의 사랑을 불러와 술잔에 따른다 넘치는 술이 바닥에서 빗소리와 뒹군다 술 속에 빗방울이 추적추적 쏟아지고 음표들도 비에 젖는다 88개 피아노 건반 위로 미끄러지는 음계 쇼팽의 빗방울전주곡이 연주된다. 문밖의 빗소리가 교향곡 15번 2악장 후렴구의 비바체가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임창용 전 프로야구 선수가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전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선수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임씨를 같은 금액으로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약식명령은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사안에 정식 공판을 열지 않고 벌금·과료·몰수 등 형벌을 내리는 절차다. 임 전 선수에게 지난해 7월경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이 가운데 1,5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한편, 임창용 전 선수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24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2019년 은퇴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보훈처가 주관이 되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현관이나 대문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의 유족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임재하 청장은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과 함께 6․25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하신 故 윤신협님 유족의 자택(마포구 상암동)을 방문해 직접 현관문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임재하 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유족을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 받고 병역 이행이 자긍심이 되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6・25전몰군경 유족의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이성춘 서울보훈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참여했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이봉자 님(1953년생, 은평구 거주)은 6・25전쟁 중 강원 금마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신 국가유공자 故 이상선 님의 자녀이며, 은평구 거주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은평구지회 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6.25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6.25전몰군경 유족의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부천 오정경찰서는 22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금 5억7천여만원을 중국 조직에 송금한 30대 수거책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범행에 가담해 피해자 37명으로부터 5억7,780만원을 가로챈 뒤 중국에 송금하거나 다른 수거책에게 전달한 혐의다. 그는 해당 조직이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 올린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집 글을 통해 범행에 가담해, 조직의 지시를 받아 서울, 대전, 대구 등지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자신을 금융기관 관계자라고 속이며 돈을 가로챘다. 조사에 따르면, 조직은 기존 대출금을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환대출(대출상품 변경)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서울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조직은 가짜로 만든 금융기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한 뒤 피해자들의 대출 내용 등을 파악해 범행에 이용했다”며 “대환대출을 권유하거나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라고 요구하는 전화는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높으니 바로 끊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