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온기를 나누는 연말을 맞아 수제화 업체 ㈜브이비엠지 GUMIHO SHOES(대표 최은진)와 함께 광진구 거주 독립유공자 故최기옥 지사의 배우자 황ㅇㅇ 어르신에게 맞춤 수제화를 전달했다. 독립유공자 최기옥 지사(1922~1978)는 1945년 광복군 제1대에 편입되어 복무하였고, 정부는 그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고령인 국가유공자(유족)의 집중관리 기간을 맞아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해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을 연일 거부하고 대리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아 지난 14일 시작한 탄핵심판이 걸음마도 떼지 못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헌재가 16일부터 20일까지 우편과 인편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낸 탄핵심판 접수통지와 출석요구서, 준비명령 등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 관저에 우편으로 보내면 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고, 대통령실로 보내면 수취인(윤 대통령)이 없다는 이유로 돌려보내는 식이다. 이는 앞선 대통령 탄핵 사건과 대비된다. 헌재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했지만, 이번처럼 송달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3월 12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됐고, 다음 날 서류가 송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결 닷새 뒤인 3월 17일 대리인단의 소송위임장과 의견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6년 12월 9일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 헌재가 인편으로 약 1시간 만에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을 통해 송달을 끝냈다. 이후 7일 뒤인 16일 소송위임장과 답변서를 냈다. 탄핵심판의 1단계인 송달부터 어려움을 겪으면서 헌재 내부에서는 당혹스
[TV서울=이천용 기자] 돈을 빌려주면 절 옆에 건물을 지어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해주겠다며 1억5천여만원을 뜯은 주지 스님이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7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춘천시 한 사찰 주지 스님인 A씨는 2022년 2월 B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절 옆 땅에 건물을 짓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1억5천500만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B씨로부터 받은 돈 중 6천800만원은 빚을 갚는 데 쓰고, 남은 금액으로 건물을 지을 능력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근거로 사기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고, 합의되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 중 약 6천300만원을 건축을 위한 토지 취득에 쓴 점과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박 부장판사는 A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도주 또는 증거인멸 우려는 없다고 보고, 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가 법제처 주관 ‘2024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자체 선정’기초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고자 지난 1년간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받은 우수조례를 대상으로 내부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 후 총 9개 지자체(광역2, 기초7)를 선정했다. 기초부문 장려상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금천구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정재동 의원 발의)는 2024년 1월 11일 제정‧공포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원 특화 지원 조례다.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에 대한 일차의료 공백을 막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원의 야간‧휴일 진료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으로 양질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식 의장은 “저출산 시대 아이들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해당 조례가 우수 자치입법 지자체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의회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국회와 정부의 '국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또 "국회의장이 추진하는 국회의원 해외 파견단에 국민의힘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국회와 정부의 국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속히 가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우 의장은 전날에는 외신 기자회견에서는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세계 질서의 전환기에 외교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초당적인 의원 특사단 파견을 비롯해 여러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아샤 밸리댄스팀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24 송년의 밤' 행사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전국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평가하여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부패실태 분야에서 측정한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으로 평가했다. 금천구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최종적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분야 전 지표에서 기초구의회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에서는 기초구의회 평균 대비 무려 23.4점 높은 94.2점을 획득했다. 금천구의회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투명하고 신뢰받는 금천구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방지제도 구축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5월에는 의정비 낭비 방지를 위해 의원이 출석정지 등 징계를 받거나 구속되는 경우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을 감액하는 내용으로 ‘금천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사전모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20일 문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문 사령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결과는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문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 공작부대(HID)를 국회의원 긴급 체포조로 투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문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들 중 하나다. 당시 정보사 병력이 계엄 선포 2분 뒤인 오후 10시 31분 선관위에 도착해 전산 시스템 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문 사령관이 계엄을 사전에 알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계엄 이틀 전인 1일 경기도의 한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에서 정보사 소속 대령 2명과 함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내란 일반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을 재차 압박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에 의한 삼권분립 훼손이 지속되고 있어 참으로 유감"이라며 "한 권한대행은 더 이상 국민 뜻을 저버리지 않고 민의에 따라 특검법을 신속하게 공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이 전날 양곡관리법 등 쟁점법안 6개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비판하면서, 이른바 '쌍특검법'과 헌법재판관 임명까지 거부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셈이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김건희 특검, 내란 특검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는 기사가 사실인가"라며 "내란을 비호한 '내란대행'으로 역사에 기록될지는 크리스마스 전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3∼24일 열기로 한 만큼, 한 권한대행이 국회를 통과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체 없이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국정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한 차례 유보한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카드도 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인기가수 염수연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24 송년의 밤' 행사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자리'를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9일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란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 과정 및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 수료 시 관련 분야의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음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군복무와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희망자에게는 취업맞춤특기병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향후 병역이행과 관련한 1:1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군 생활 안내도 병행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원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해 많은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트롯 가수 신비는 지난 13일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2024 송년의 밤' 행사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다누리 아리랑'을 부르며 관중을 사로 잡았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할 국회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은 20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끝까지 탄핵심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윤석열 탄핵이라는 역사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앞으로 하루하루가 다 역사가 될 것"이라며 "탄핵소추단이 국민들의 열망을 이뤄내고 역사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핵소추단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윤 대통령이) 거대한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거짓과 위선, 양심 불량에서 더 나아가 도도한 역사의 물결을 뒤엎으려 하고 있다"며 "우리가 끝까지 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리인단 공동대표를 맡은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은 "이 사태에 대해 뒤늦게 변명하고, 어떤 부분은 왜곡을 하면서 반격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리인단의 김진한 변호사는 "최근 여당 의원이 '권력의 정점에 있는 사람이 내란죄를 저지르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런 논리가 은연중에 퍼지고 있다"면서 여권의 여론전에
[TV서울=이천용 기자] 아내에게 몰래 약물을 먹이고 남성들을 집으로 불러들여 성폭행하게 한 프랑스 남편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1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아비뇽에 있는 1심 법원은 이날 선고 공판에서 도미니크 펠리코(72)가 아내였던 지젤(72)에게 약물을 먹이고 수십명에게 성폭행하도록 한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펠리코의 범행에 응한 남성 49명에 대해서는 성폭행이나 성폭행 미수, 성추행 혐의가 인정돼 3∼15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그중 2명은 형량 일부에 대해 집행유예를 받았다. 펠리코의 범행 수법을 모방해 자기 아내에게 약물을 먹이고 펠리코에게 성폭행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장피에르 마레샬은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펠리코에 대해 징역 20년을, 나머지 50명에 대해 4∼18년을 구형했다. 피해자인 지젤은 방청석에 앉아 선고를 지켜봤다. 그가 법정에 들어가는 동안 지지자들이 손뼉을 치며 "고마워요 지젤"이라고 외쳤다. 지젤은 "부끄러움은 가해자들의 몫이어야 한다"며 공개 재판을 요구하고 법정에서 가해자들을 마주해 전 세계 많은 사람의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펠리코는 2011년
[TV서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19일,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최근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의대정원 추진에 따른 응급실 뺑뺑이 증거를 확보하고, 콘트롤타워조차 없는 북한 오물풍선 대응 실태를 밝혀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또, 김건희 여사의 각종 불법 의혹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의 대통령 관저 공사 위법행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명태균 공천개입 사태에 대한 소극적 대응, 경찰청의 김건희 여사 수사특혜 의혹 등을 강력히 추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등포 구민의 숙원사업인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로 졸속이전된 사유와 부당한 절차를 밝혀내 국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 청구를 이끌어내는 한편, 신길3동 파출소 기부채납 부지를 치안시설로 조성하도록 주문해 영등포 지역주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채현일 의원은 소감을 통해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국회의원 채현일을 믿고 응원해주신 영등포갑 구민 여러분 덕에 큰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 높이에서 탁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