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이달희 의원은 30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등 국정감사에서 신영숙 차관(장관 직무대행)을 상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정책과 윤미향 전 의원이 수령한 보조금 반환과 관련해 질의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40대 회장 후보로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학교 교사와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가 출마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회장은 12월 11일 정해질 예정이다. 기호 1번은 강 후보, 2번은 권 후보로 정해졌다. 강 후보는 교총 현장대변인, 정책자문위원, 청년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을 지냈다. 권 후보는 교육부 학교정책실 장학관, 대구 교총 회장,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선거는 11월 22일 후보자 토론회, 12월 2일 선거인명부 확정, 12월 5∼10일 온라인 투표, 12월 11일 개표 및 당선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6월 교총 제39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정현 인천 부원여중 교사는 과거 제자와의 관계로 '품위유지위반' 징계 전력을 받은 것이 뒤늦게 논란이 되자 일주일 만에 사퇴했다. 이에 교총은 회장과 부회장 후보의 범죄 경력 및 징계 이력 검증을 이번 선거에서 강화했다고 밝혔다. 교총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회장·부회장 후보자는 벌금형 이상의 범죄 경력(선고유예 포함) 및 견책 이상의 징계 또는 불문경고 이력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모두 범죄 경력과 징계 이력이 없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30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 단체 방문이 어려운 대학교 특성을 고려해 서울병무청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및 병역이행정보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병역이행과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해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세 살배기 외동딸을 남기고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30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송 일병의 유해는 2013년 9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됐지만, 당시 유전자 분석 기술로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정확도가 높아진 첨단 유전자 분석 기술을 적용해 외동딸인 송재숙(1948년생) 씨가 제공한 유전자 시료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유해 발굴 11년 만에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인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아내와 세 살배기 외동딸을 남기고 1950년 12월 제2훈련소에 자원입대했다. 육군 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경북 봉화, 강원 평창 등지에서 여러 전투에 참전했고, 이후 정선 전투에서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총상을 입고 제1이동외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951년 3월 17일 스물여섯의 나이로 전사했다. 정선 전투는 9사단이 1951년 2월 16∼24일 강원 영월과 충북 제천에 진출하려던 북한군 제2·3군단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방어 전투였다. 정부는 송 일병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송
[TV서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잠실 야구경기장에 이어 지난 28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 현황을 점검했다.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1회용기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 조례’를 발의한 김지향 시의원과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장례식장 다회용기 운영 현황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다회용기 보관실, 빈소 등을 둘러보며 실제 다회용기 사용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다회용기 도입 이후 100L 쓰레기봉투 배출량이 약 86%가 감소해 환경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원은 또 하나의 장점으로 이용 손님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며 이용객 만족도가 높은 것을 꼽았다. 최호정 의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폭우, 폭염 등 시민 일상이 위협받고 있어 보다 더 적극적인 환경보호가 필요한 때”라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다회용기 사용이 실제 현장에서 잘 정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립병원을 포함해 민간이 운영하는
[TV서울=이천용 기자] 부상이나 정신질환 등으로 복무를 마치지 못하고 조기에 전역한 장병이 5년간 6천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방부·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6천531명이 의병전역했다. 2020년에는 한 해 동안 1천509명이었으며 2021년 1천516명, 2022년 1천492명, 2023년 1천307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8월까지 707명이 의병전역했다. 계급별로 보면 병사가 6천172명이었고 장교는 174명, 부사관은 185명이 있었다. 군별로는 육군 5천406명, 공군 520명, 해병대 328명, 해군 277명 순이었다.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 배치돼 환자를 치료하는 공중보건의도 같은 기간 59명이 의병 소집해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한해에만 21명이 발생했고 2021년 7명, 2022년 10명, 2023년 12명, 올해는 8월까지 9명이 있었다. 공중보건의를 포함해 의병 소집해제된 보충역 복무자는 5년간 총 1천792명이었다. 황희 의원은 "병역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장병들이 복무 중 질병으로 전역하는 것은 큰 손실"이라며 "세심한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 속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누리도록 만들며,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에 살든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고,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4대 개혁"이라며 "의료 개혁, 연금 개혁, 노동 개혁, 교육 개혁의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없이는 민생도 없고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앞으로 두 달, 4대 개혁의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서 핵심 사업들이 연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내에 마무리할 것과 내년으로 넘길 것을 잘 정리해 달라"며 "연내 성과를 낼 수 있는 것들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장하고 재해석도 해서 국민들에게 잘 알리자"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4대 개혁 중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의료개혁"이라며 특히, "비급여와 실손보험 개혁에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을 위해 정부는 국가 재정과 건강보험을 합쳐 총 30조 원 이상을 투입할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9일 '고등학교 등의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를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는 고교 무상교육 재원의 47.5%를 중앙정부가 편성하도록 특례 규정을 뒀는데, 이 규정은 올해 연말로 효력이 사라진다. 이번 개정안이 교육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통과해 입법이 완료되면 특례 효력이 2027년 말까지 3년 연장된다. 여당 의원들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교육을 정쟁화한다면서 강행 처리에 반발해 의결에 불참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일몰 조항은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권 때인 2020년에 만든 것"이라며 "여야가 함께 제안한 법안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얼마나 어떻게 언제까지 더 할 건지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식 법안에 반대한다고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 통과되는 법안은 국가 재정을 갉아 먹을 것이다. 부메랑처럼 화살이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야당은 중앙정부가 재정 문제를 교육청에 전가하며 교육의 질을 떨어
[TV서울=이천용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9일 오전, 2024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을 찾았다.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센터 이용 회원들의 줌바공연과 합창,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저자인 이라하 작가의 강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 등이 준비됐다. 이날 이라하 작가는 강연에 참석한 200여 명의 주민에게 우울증에 관한 오해와 진실, 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자신의 마음에 대해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포구는 구민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암살 가능성을 의식해 경호 수위를 격상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 일가 동향 관련 보고에서 "올해 김정은의 공개 활동은 작년에 비해서 현재까지 110회, 약 60% 이상 증가한 가운데, 김정은에 대한 암살 등을 의식해서 통신 재밍 차량 운용, 드론 탐지 장비 도입 추진 등 경호 수위를 격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달 들어서는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하고 해외에 파견된 인력들에 김일성· 김정일 시대 등 선대의 문헌을 대신해서 김정은의 혁명 역사 등을 재차 강조하는 등 선대 삭제, 김정은 독자 우상화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후계자 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에 대해서는 최근 지위가 격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국정원은 "김주애는 노출되는 빈도를 조절해 가면서 당 행사까지 그 활동 범위를 넓히는 가운데 김여정의 안내를 받거나 최선희의 보좌를 받는 등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개최된 시정현안 설명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집행부에 “다가올 김장철을 대비해 최근 급등하고 있는 ‘금 배춧값’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민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주요 김장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2배 이상 비싸고, 무 가격 또한 평년보다 고가로 거래돼 많은 시민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김장철을 앞둔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김인제 부의장은 “일부 가정에서는 김치를 구매해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도 하지만, 저소득층이나 차상위 계층에서는 이러한 구매 비용 또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서울시가 소득층 또는 차상위 계층을 위해 김장용 배추나 재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인제 부의장은 “필요하다면 예비비나 서울시의 잔여 예산들을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배추, 소금 등 김장 필수 재료들을 물품적으로 지원할
[TV서울=이천용 기자] 의료계에 이어 국립대 총장들도 정부에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정부가 수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은 의대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별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해주는 것이 대규모 유급·제적으로 인한 혼란을 막고 오히려 이들의 마음을 돌려 2025학년도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길이라는 주장이다. 총장들은 "지금과 같은 의정대립과 의과대학 학사 차질이 지속된다면 국민건강을 책임질 의료인력 양성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의과대 학생들의 큰 피해가 예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대생들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하고 대부분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의대생들의 연내 복귀가 사실상 어려워지자 지난 6일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발표하고, 2025학년도에 복귀할 경우에 한해 휴학을 승인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에도 미복귀 시에는 제적·유급 조치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야의 민생 분야 공통 공약과 과제를 추진하는 협의기구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가 28일 출범했다. 지난달 1일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서 합의된 이 기구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해 민생 법안 등의 국회 우선 심의·처리를 목표로 상시 운영된다. 반도체·인공지능(AI)·국가기간전력망 확충 등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제 재도약, 자산시장 밸류업(가치 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지원, 저출생 대응 및 지역 격차 해소, 지구당 부활, 금투세 폐지 등이 협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여야가 싸울 땐 싸우더라도 국민들을 위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본연의 업무를 이제는 충실히 해야 할 때가 됐다"며 "협의 기구를 통해서 이견을 최대한 좁혀 원만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앞으로도 여야가 대립하거나 충돌할 수밖에 없는 정치 현안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민생공약과 정책에 대해서는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반드시 처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중점 처리 법안을 서로 교환해 실무
[TV서울=이천용 기자] 자녀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기 성남시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근조화환 시위'가 28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벌어졌다. 이날 오전 8시경 성남시의회 앞 인도에는 무소속 A 시의원을 규탄하는 내용이 적힌 근조화환 50여 개가 길게 놓였다. 근조화환에는 'A시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시의회는 즉각 제명 착수하라', '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학폭 부모 영구 제명' 등의 문구가 적혔다. A 시의원을 규탄하는 근조화환 시위는 지난 23일 분당구 B초등학교 앞에 화환 120여 개가 설치된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근조화환은 A시의원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 등을 요구하며 지역 주민 및 온라인 맘카페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성남 B초등학교에서는 올해 4∼6월 A시의원의 자녀를 포함한 학생 4명이 C학생을 상대로 공원에서 과자와 모래를 섞어 먹이고, 게임 벌칙 수행을 이유로 몸을 짓누르거나 흉기로 위협하는 등 폭력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육 당국은 학교폭력 사실을 확인한 뒤 최근 학폭위 심의를 열어 가해 학생 중 2명에게 서면사과와 학급교체 조치를 했다. 가담 정도가 덜한 1명에게는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역 내 정원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가꾸는 정원 자원봉사자 사업 ‘강동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이하 ’강동 아.정.이‘)’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강동 아.정.이’ 사업의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내 12개소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정원 자원봉사자 사업 '강동 아.정.이'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는 올해 정원 2개소(강동치유의 정원, 하천변 매력정원)를 시범 운영 대상지로 정하고 ‘강동 아.정.이’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5명을 모집하고 있다. '강동 아.정.이'의 참여 대상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강동구 거주 주민 또는 생활권자이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배정된 정원에서 초화 가꾸기, 물주기 등의 정원 관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100명의 정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