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국제 금 시세는 장중 온스당 2천400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국제 유가 역시 중동발 우려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84포인트(-1.24%) 내린 37,983.2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65포인트(-1.46%) 내린 5,123.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10포인트(-1.62%) 내린 16,175.09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의 낙폭은 지난 1월 31일(-1.6%)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컸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된 영향을 받았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전날 이스라엘이 48시간 내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이달 1일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블랙데이(4월 14일)를 앞두고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중국음식점 160여개소에 대한 온·오프라인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배달어플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선별해 현장단속을 실시했으며,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업체 3개소,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개소를 적발했다. 또한, 사이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보다 적정하게 하도록 지도했다. 원산지 위반 유형으로는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처분했다. 서울농관원 소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홍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에는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 시내 65세 이상 (추정)치매환자 16만여 명(2023년, 중앙치매센터), 노인인구의 약 10%가 치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치매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치매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행사 참여를 당부한 뒤, 출발을 알리는 징을 울리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과 손을 잡고 함께 걸었다. ‘걷기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따라 한 바퀴를 순회하는 800m 코스(약 20분 소요)로 진행됐다. 어르신 안전을 위해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요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2일,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수소차를 충전하는 시설을 갖춘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대한석유협회, 대한엘피지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엘피지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와 ‘종합에너지스테이션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합에너지스테이션은 전기 생산과 친환경 차 충전이 가능한 자가발전·충전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주유소다. 앞서 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금천구 SK박미주유소에 1호점을 설치한 데 이어 현재 양천구 개나리주유소, 영등포구 신길주요소 등 3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그간 추진한 종합에너지스테이션 사업을 기반으로 내연기관차가 주로 이용하던 전통적인 주유소를 직접 전기 생산이 가능한 소규모 지역 친환경 에너지 발전기지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시와 5개 민간기관은 주유소·충전소의 종합에너지스테이션 전환,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친환경 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협력하고 협력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접근성이 뛰어난 시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은행이 12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에 이르고, 농산물 가격뿐 아니라 유가까지 들썩이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나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 금리 격차(2.0%p)를 고려할 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울퉁불퉁한(bumpy)' 물가를 걱정하며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데 한은이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 등을 감수하고 굳이 연준보다 앞서 금리를 낮출 이유도 없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올해 세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p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이후 무려
[TV서울=이현숙 기자]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에 손을 댔다가 해고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검사 마틴 에스트라다는 11일(현지시간) 미즈하라가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천600만 달러(약 219억 원) 이상을 절취했고,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거짓말을 했다며 미즈하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실질적인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오타니의 은행 급여 계좌 개설을 도와줬다고 부연했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를 약탈하기 위해" 오타니와의 신뢰 관계를 "이용하고 남용했다"고 말했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오타니가 통역사 미즈하라의 행위를 알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오타니가 지난주 수사당국과 면담에서 미즈하라의 송금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며, 자신의 휴대전화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조사 결과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행위나 채무 변제를 알고 있었거나 관여했다는 증거가
[TV서울=이현숙 기자] 유럽연합(EU)이 오는 6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고조된 반(反)이민 정서에 국경 빗장을 더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다. 유럽의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본회의 표결에서 난민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이른바 '신(新) 이민·난민 협정'(이하 협정)을 구성하는 총 10가지 법안을 가결했다. 2020년 9월 EU 집행위원회가 초안을 발의한 지 3년 7개월 만으로, 이달 중 EU 27개국이 최종 승인하면 모든 입법 절차가 마무리돼 약 2년 뒤부터 시행된다. 약 20여년 만에 이민·난민 정책이 대대적으로 개혁되는 것이기도 하다. 새 협정의 핵심은 크게 불법 이주민의 신속한 본국 송환과 회원국 간 난민 수용 분담 등 두 가지다. 우선 보통 1년 이상 걸리던 망명 심사 절차가 최대 12주로 단축된다. 자격을 갖추지 않은 '불법 이주민'은 그 즉시 본국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신속한 추방을 가능하게 한 셈이다. 난민들이 주로 먼저 도착하는 이탈리아 등 '최전선 국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도 포함돼 있다. 소위 '의무적 연대' 조항이다. 특정 회원국에 몰린 난민을 다른 회원국이 수용하거나, 이를 원치 않는 회원국은 '수용 거부한
[TV서울=이현숙 기자] 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77일간 관계부처와 ‘2024년 제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 단속’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 단속에는 법무부 외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이 참여하며, 마약 등 범죄 연루자,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 취업자, 불법 입국·취업·허위 난민 알선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법무부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 체류 조장 알선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강제 퇴거 및 입국 금지 등의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정당한 이유 없이 단속을 거부하면 영장을 발급받아 단속하고, 공무원을 다치게 하는 등의 업무 방해 행위는 공무집행 방해죄로 형사 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단속 과정에서 적법절차 준수와 외국인 인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는 출입국·이민 정책은 필요한 분야에 외국인력을 적절히 투입함과 동시에 불법 체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안속 등 불법체류 감소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외국인 체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서울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4월 30일까지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 방문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서울시는 플래카드 게첨, 홍보 포스터 및 납부안내문 배포 등 납기 내에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전자 신고·납부는 서울시 이택스(etax.seoul.go.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사업장이 서울 이외 지역에도 있는 경우는 위택스를 이용해야 한다. 지난해 서울시의 경우 133,504개 법인(2022년 12월말 결산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2조 5,984억 원을 신고하고 125,673개 법인이 2조 5,522억 원을 납부한 바 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국세)와 달리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 사업장별로 안분해 신고해야 하고 안분계산을 하지 않고, 본점 소재지 등 1개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가산세 부과대상이 된다. 다만, 서울시 내 둘 이상의 자치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TV서울=이현숙 기자] 싱가포르 정부가 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자 단속을 확대하며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현지 매체 CNA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와 보건과학청은 청소년층에서 전자담배 흡연 증가세가 나타남에 따라 학생에게도 최대 2천싱가포르달러(약 202만원) 벌금을 부과한다고 전날 밝혔다. 싱가포르는 흡연 관련 규제가 매우 강력한 국가로 전자담배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기존에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학교 측이 제품을 압수하고 자체 징계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전자담배 구매, 사용, 소지자에게 같은 벌금이 부과된다. 당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금 외에 사회봉사 등 별도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립학교에서는 전자담배를 사용하다가 적발된 학생은 기숙사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정부는 전자담배 밀수와 유통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보건과학청은 올해 1∼3월 학교에서 적발된 전자담배 사용 건수가 약 250건이라고 전했다. 2020년 이전에는 연간 적발 건수가 50건 미만이었으나,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학생 포함 전체 적발 건수는 지난해 약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1일,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교육 PSS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지하철 역사 안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마음 돌봄을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전문 심리사회적지지교육 강사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심리사회적지지법과 스트레스 대처법 등의 교육을 3일에 걸쳐 1시간 특강을 진행했다. 이준하 적십자 서울지사 심리사회적지지교육 강사는 “마음에 생기는 상처는 육체까지 해치는 큰 위협으로 커질 수 있다”며 “심리 건강 회복을 위한 응급처치가 우리들 마음건강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정서적 고통 경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심리사회적지지교육(Psychological Support)을 운영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종가 대비 96센트(-1.1%) 내린 배럴당 89.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밑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5.23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20달러(-1.4%) 하락했다. 글로벌 원유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며 최근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이날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이 나오며 유가를 끌어내렸다. 에너지컨설팅 업체인 팩트글로벌에너지(FGE)는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원유 시장에 과매수 상태였으며 차익실현에 의한 하락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유가 상승에 따른 공급 증가를 반영해 올해 원유 생산량 전망을 하루 28만 배럴(bpd)로 종전의 26만 배럴(bpd) 대비 상향 조정했다.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은 원유 수요 증대를 반영해 종전 전망의 배럴당 87달러에서 배럴당 88.55달러로 올렸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서울 광진문화예쑬관에 설치된 자양3동 제7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4월 19일부터 재개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 정수센터는 하루 305만 톤의 수돗물을 서울시는 물론 구리, 남양주, 하남시 일부까지 생산‧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자 국가보안시설이다. 시민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면서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아리수본부 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아리수정수센터) 드론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 이만희 육군 제1방공여단장, 양병희 한국대드론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및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조하고, 대테러 합동 훈련 시행, 대드론 시스템 성능 표준화, 방어체계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 힘쓴다. 서울시는 정수센터에서 드론 테러 방어 체계를 시범 운영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