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가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봄맞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실시한다.
지역 내 공원 모래놀이터는 3월 중으로 모래소독을 완료하고, 지난 8일까지 모래놀이터 소독을 신청한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총 58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으로 모래소독을 지원할 방침이다.
소독과정은 모래놀이터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해 소독(세척)작업하고 현장을 정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2018년까지는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경우 연 1회 소독 실시하였지만, 소독에 대한 요청이 많아 올해부터는 상ㆍ하반기 총 2회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공원 모래놀이터에 대해서는 중금속ㆍ기생충 검사도 병행해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더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