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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 개시

  • 등록 2019.04.02 16:37:46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4월부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9시 45분 동작이수사회복지관 앞마당(동작대로 35차길 7)에서 셔틀버스 운행식이 열렸다. 이창우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버스 이용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운행 기념 현수막 제막식 후 첫 운행을 시작했다.

 

그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거나 고지대에 위치한 복지시설 이용 등으로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구는 좁은 도로의 운전에 적합한 15인승 버스 2대를 임차하고, 상도․사당권역에 각 1대씩 배치해 운행에 나선다.

 

셔틀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하루 8회씩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권역별 복지관, 보건(분)소, 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을 경유한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1명이 대상이며,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도권의 경우 동작문화원(☎02-822-8500)으로, 사당권의 경우 동작이수사회복지관(☎02-592-3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공공시설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료 셔틀버스 운행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동작구형 생활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총 65개소를 지정해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교통시설물 설치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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