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송정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은 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권익보호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협의,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학습이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종암초, 홍릉초, 청파초를 포함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30개 학교 8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했으며 ▲모의 의회 진행 ▲2분 스피치 ▲참여형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본 의회교실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해당 학습내용을 인증하는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송정빈 의원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과 자부심을 배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가정과 학교에서도 이러한 민주적 의사결정과정과 합리적 토론 문화를 내면화해 지역사회, 더 나아가 나라를 이끄는 역군으로 훌륭히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