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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알뜰도서교환전 개최

  • 등록 2019.05.20 15:46:01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동구는 구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7일 오전 구청 앞 광장에서 ‘알뜰도서교환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회장 김홍주) 주관으로 열렸으며, 집에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이나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등을 행사장에 가져와 다른 이웃의 책과 나누고 교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다.

 

주민들은 각자 가져온 도서를 최대 2권까지 교환 가능하며, 중고책(2015년 이후 출간본에 한함) 2권을 신간 1권과 구간 1권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만들기와 드론시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도서교환전은 그동안 각 가정에 묵혀 있던 책들이 빛을 보고, 서로 좋은 책을 교환하는 지식 나눔 자리로써 책의 가치를 더하고 이웃 간의 정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마을 가까이서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초등 체육교과 분리, 취지 옳지만 충분히 논의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지는 옳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목적이 옳고 타당하더라도 그 과정이 절차적 합리성을 지니지 못한다면 따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교과를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 심의를 국가교육위원회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만 등 학생들의 신체적 이상징후가 확대됐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교육과정 개편 과정이 성급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계의 오랜 협의와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또한 “(초등) 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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