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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마을의사가 찾아갑니다’ 건강돌봄서비스 실시

  • 등록 2019.05.31 09:59:01

 

[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는 ‘2019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서강보건분소를 지소로 전환하고 ‘건강돌봄서비스’와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를 새롭게 도입, 중점 실시한다.

 

동 단위에 설치되는 보건지소는 공공 보건서비스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주체 역할을 한다. 구는 앞선 2017년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약 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아현동에 ‘아현건강증진센터’를 개관했다.

 

마포구는 이번 서강보건지소 전환은 마포구보건소, 아현건강증진센터와 보조를 맞춰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예방 중심의 주민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서강보건지소를 통해 마포구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건강돌봄서비스’와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는 누구나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건강돌봄서비스는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분야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포괄적 건강돌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을의사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에 맞는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필요시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돌봄망을 구축한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마을의사를 중심으로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 정신전문요원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는 중증에 해당하는 장애등급 1~3급의 지역등록장애인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재가방문 물리치료와 기타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연계, 안정적 생활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연결 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다.

 

마포구는 서강보건지소에 운동재활시설을 설치해 실질적인 재활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보건지소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구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보건지소 전환으로 주민 중심의 밀착형 의료서비스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與 '2개월 비대위원장' 구인난...낙선 중진까지 설득했지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 이후 당선자·낙선자 논의 등을 거쳐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위원장을 지명하겠다는 것이 윤재옥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의 목표이지만, 지금까지 접촉한 중진들은 잇달아 난색을 보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비대위 성격이 일찌감치 '관리형'으로 규정되면서 비대위원장이 실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중진들이 고사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더욱이 조기 전당대회가 개최될 경우 임기는 2개월 안팎에 그치게 된다. 현재 '당원투표 100%'인 당 대표 경선 규정을 두고도 친윤계와 비윤계,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룹 간 의견이 '유지'와 '개정'으로 나뉘면서 룰을 확정해야 하는 비대위원장 자리가 '상처뿐인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진은 차기 총리나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돼 2개월짜리 비대위원장을 섣불리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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