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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스마트 구로 홍보관’ 24일 개관

  • 등록 2019.09.03 17:49:44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스마트 구로 홍보관’을 24일 개관한다.

 

구로구는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의 모습을 주민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인 ‘스마트 구로 홍보관’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구로 홍보관’은 신도림역 1번 출구 방향 지하 광장(신도림동 360-50)에 들어선다. 총 면적 330㎡ 규모로 각기 다른 테마의 다양한 섹션들로 구성된다. 교통, 환경, 안전관리 등 다양한 도시 정보를 통합해 하나의 화면으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도시 상황실’, 2025년 미래의 모습을 3D프린팅과 증강현실로 표출하는 ‘체험 2025’, 주변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사이니지’ 등이 선보인다.

 

구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미디어 디스플레이’,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드론 체험장’, G밸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G밸리 기업 홍보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디지털 갤러리’, 주민들을 위한 교육, 회의, 리빙랩 공간인 ‘컨퍼런스 홀’도 들어선다. ‘자율주행 로봇’이 홍보관을 돌아다니며 이용방법도 안내해 준다.

 

 

구로구는 콘텐츠와 전시물 등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보다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구로 홍보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에 위치해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스마트 구로 홍보관’을 전초기지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구는 4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에 참가한다. ‘취약계층 안심케어서비스’, ‘스마트 토이로봇’, ‘위험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예‧경보시스템’,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산업용 드론 활용 시범서비스’, ‘지능형 CCTV 구축’ 등 구로구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서비스 현황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설치한다.

 

또한 아시아 8개국 11개 도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협력 포럼’에서 구로구의 스마트시티 추진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9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송 대표가 지난달 27일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그는 지난 6일 보석심문에서 재판부에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에도 시민 4천여 명이 연명한 '송영길 보석에 대한 처벌감수 확약서'를 제출하며 거듭 보석 허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송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나 선거운동을 할 경우 돈봉투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지난 20일 공판에서 "송 대표의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지은 가장 큰 요인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었다"며 "그런데 피고인이 보석돼 선거운동을 하려면 조직이 필요하고, 조직이 있으면 기존에 피고인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오게 될 텐데 그 사람 중에는 이 사건 관련자도 섞여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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