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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온라인을 통해 만나보고 되새기는 호국보훈의 달

  • 등록 2020.06.03 17:05:53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길목이다. 유례없는 질병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어도 마음을 전하며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다보니 어느새 6월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정일 기념하는 날은 쉽게 찾아볼 수 있어도 “○○ 달”로 기억되는 것은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뿐이다. 5월을 가정의 달로 이르는 것은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같은 기념일을 함께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알기 위함이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이르는 것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해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충일 추념식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도 여러 가지 행사들이 계획되었지만,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른 감염 차단을 위해 그 규모가 축소되거나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이다.

 

비록 운집형 행사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축소되었지만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를 전할 수 있다. 그 방법의 하나가 현충원 홈페이지에 추모와 감사의 글을 남기는 ‘사이버참배’이다. 사이버참배는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참배-참배하기-추모글남기기’를 통해 추모와 감사의 글을 남기는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62570체’의 사용이다. 62570체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국민들이 서체를 사용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서울보훈청에서 개발해 배포했다.

 

서체는 6·25전쟁의 의미를 담기 위해 다소 강인한 형태를 띠되, 70주년의 슬로건인 ‘기억, 함께, 평화’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반영되어 70주년의 상징성과 일상에서 널리 쓰일 수 있는 범용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① 곧은 획은 6·25전쟁이라는 역사의 올바른 이해를 상징 ② 날카로운 빗침은 반복되어서는 안될 전쟁의 아픔을 상징 ③ 둥근 내릿점은 전쟁 이후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노력을 상징을 나타내며 네이버 폰트를 비롯해 온라인 무료 폰트 사이트에서 6월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온라인 속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우리의 호국정신을 다시금 일깨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문 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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