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은평구, 서울시 ‘주차공유면 수’ 1위

  • 등록 2020.06.11 11:16:49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민원 분석결과, 시민불편 1위는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 38%로 시민불편 1위를 차지했으며, 주차공간 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드러났다. 은평구는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화(ARS) 방식 주차장 공유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은평구는 전화(ARS) 주차공유 방식을 도입한 지난 2018년 공유 이용 차량이 월 123대에 불과했지만 2019년 11월 930대로 증가해 7배 이상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주)주차장만드는사람들(대표 김성환, 이하 주만사)이 특허 등록한 ‘전화(ARS) 주차공유’ 는 기존 ‘IOT 주차공유’ 방식과 비교 사전 앱 설치, 회원가입, 결제 수단 등록이 필요 없는 전화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주차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이용 시간 만큼만 지불하는 후불제 정산, 1시간에 1,2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고정 이용객들을 위해 개발한 회원가입이 필요 없는 ‘ARS PARKING’ 앱으로도 주차, 결제, 출차까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해졌다.

 

 

주만사에서 지난해 9월 전화(ARS) 주차공유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2%로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공유면 확대 여부를 묻는 설문에도 94%가 확대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대표는 “낮 시간대 운전자 가운데 여성 운전자 비율이 40%이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70%인 점을 감안 운전자가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도록 공인인증 없는 카드결제 방식, 카카오톡을 이용한 주차이용 내역 알림 서비스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율 뿐 아니라 만족도 역시 높아 은평구를 시작으로 현재는 8개 자치구에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주차장 관련 조례를 신설해 7월 1일 ‘공유주차구획 지정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미 시설관리공단과 협의 주차공유면 2,500구획을 확보해 서울시 주차공유면 수 1위를 기록했다.

 

은평구는 6월 중 공유면 현장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조례 시행으로 공유면을 이용하는 차량이 연간 9천대에서 2만대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평구는 전화(ARS) 주차공유 서비스 이용 고객 뿐 아니라 주민들도 공유면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공유면 발굴을 민간부설주차장으로 확대하고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공유거리 조성 등 홍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만사(주) 김성환 대표는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조례 신설을 통해 전화(ARS) 기반 주차공유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공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주차장 나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정치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