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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경숙중국어학원,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전달

  • 등록 2020.06.19 11:16:28

 

[TV서울=이천용 기자] 신경숙중국어학원(설립원장 신경숙)은 지난 5일 링크이주식회사 이명봉 중국기업대표와 함께 경기도 파주의 보육원과 햇살가득요양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4천장을 전달했다.

 

신경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2007년부터 한·중양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도 꾸준히 진행하는 등 한국에서 사업을 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중국 출신 기업인들 중 가장 많이 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경숙 설립원장은 중국출생으로써 한국의 중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화여대, 연세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다년간 중국어강의를 했다.


쿠팡 개발 조직 뒤에 중국 인력…채용 패턴 드러났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한국어로 서비스되는 쿠팡 플랫폼 뒤에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개발 인력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사건 용의자도 중국인 전 직원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쿠팡은 "다양한 국적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직원들의 국적 분포를 밝히기는 곤란하다"며 외국인 개발자 채용 현황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4일 쿠팡의 중국인 채용 현황을 살피기 위해 중국판 링크트인으로 불리는 '마이마이'에서 최근 수년간의 쿠팡 관련 채용 게시물 및 댓글들을 살펴봤다. 마이마이에는 쿠팡 직원 인증을 받은 계정이 올린 채용 공고가 올해 하반기에도 올라와 있었고 헤드헌터 또는 동종 IT 업계 종사자로 보이는 이들이 '쿠팡에 추천해주겠다'며 올린 게시글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 "쿠팡, 상하이의 가장 매력적인 외국 IT 기업 8위" 채용 공고를 분석해보면 중국의 쿠팡 개발 인력들은 베이징, 상하이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일한 것으로 보인다. 한 홀딩스 그룹의 수석 부사장이라고 밝힌 계정은 지난 6월 올린 글에서 상하이에서 가장 매력적인 외국 인터넷 기업 10곳을 선정하면서 1위 구글, 2위 아마존, 3위 애플에 이어 8위로

李대통령, 5부요인 오찬… "모두 헌정질서 지킬 책임"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근 여권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더 일찍 모셨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좀 늦었다. 일부러 오늘로 날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하다 보니 의미 있는 날에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특히 "오늘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날이자 시민들의 행동이 시작된 날"이라며 "우리 모두 헌정질서를 지키는 책임 있는 기관장이라는 점에서 (오늘 만남의) 의미가 각별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 대법원장 사이에 사법개혁을 둘러싼 불편한 기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5부 요인들의 '헌법 수호 책무'를 강조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뒤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조 대법원장은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 보호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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