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2.8℃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0.3℃
  • 흐림고창 -2.8℃
  • 흐림제주 4.1℃
  • 맑음강화 -8.4℃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사회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 4년간 지속돼”

  • 등록 2020.07.13 15:01:32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전 비서 A씨 측은 13일 오후 2시 한국여성의전화 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피해자 A씨가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A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를 비롯해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A씨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는 기자회견의 취지에 대해 “죽음으로 사건이 무마되거나 피해사실 말하기가 금지되선 안된다”며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이고, 피해자 목소리 듣기 위하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 4년간 지속된 사건”이라며 “시장에 대해 절대 거부하거나 저항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업무시간 뿐만 아니라 퇴근 시간 이후에도 권력과 위력에 의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신체접촉, 속옷차림 사진 전송, 텔레그램을 통한 음란 문자 발송 등 점차 수위가 높아졌고,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니 단순 실수로 받아들이라고 했다”며 “피해자가 부서를 옮긴 뒤에도 성폭력 피해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두 단체는 가해자는 응당한 처벌을 받고 피해자는 일상으로 돌아가게 지원하고자 했지만 고소 당일 피고소인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피해자는 온오프라인에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며 “이 사건은 직장 내 성추행 사건으로 피 고소인이 망인이 되어 ‘공소권 없음’이 되어 형사고소 진행이 불가능하지만 이 사건은 진상규명없이 넘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찰에 고소 직후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피 고소인에게 관련 사항이 전달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누가 국가 시스템을 믿고 위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를 고소할 수 있겠느냐"고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우선되어야 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A씨는 현재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관할 경찰서의 전담보호 경찰관을 통해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스캠범죄 설계자' 프린스그룹 천즈 체포... 중국으로 송환

[TV서울=변윤수 기자] 캄보디아 대규모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38)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7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무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캄보디아 당국이 천 회장과 쉬지량, 샤오지후 등 중국 국적자 3명을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초국가 범죄 소탕을 위한 협력으로 지난 6일 체포 작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즈의 캄보디아 국적은 지난해 12월 국왕 칙령으로 박탈됐다고 덧붙였다. 넷 피억뜨라 캄보디아 정보장관도 블룸버그 통신에 보낸 질의·답변에서 수개월에 걸친 중국 당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천즈를 비롯한 중국인 3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온라인 도박과 통신 사기 범죄 국제 사회 척결은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이고, 중국은 캄보디아 등 국가와 적극 협력해 국경을 넘는 통신 사기 범죄를 단속해 뚜렷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중국은 캄보디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와 법 집행 협력 강도를 높여 인민의 생명·재산 안전과 역내 국가 왕래·협력 질서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캠 범죄단지는 동남아 전

서울시, 민간임대주택 금융지원 강화·규제완화 강력 건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계층과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무차별적인 정부의 수요 억제책 여파로 매매시장을 넘어 전월세시장 전반에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간 임대를 통해 주택공급 숨통 틔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민간임대주택은 41만 6천호로 전체 임대주택의 20%에 달한다. 민간임대주택은 6~10년 장기임대, 5% 전월세 인상률 제한,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로 전세 사기 위험 없이 안정적 거주할 수 있어 그동안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민간임대주택의 80%는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로 1~2인 가구, 서민, 청년, 신혼부부의 주요 거주공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실제 2024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임차로 거주하는 청년가구중 비아파트 거주비율이 82.8%였다. 하지만 정부가 9.7 대책에서 매입임대사업자의 담보임대인정비율(LTV)을 0%로 제한해 사실상 신규임대주택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현금 100%가 필요한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10·15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에서 매입임대가 제외되면서 임대사업의 경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