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마포구, ‘공공야간약국’ 365일 새벽 1시까지 운영

  • 등록 2020.09.22 09:17:26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되는 일차의료 공백과 주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16일부터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최근 망원역 부근에 위치한 비온뒤숲속약국을 매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했다. 이는 보통의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시간에도 약국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른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마포구 공공야간약국은 365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야간약국은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열·진통·소염제, 감기 및 호흡기계약, 소화기계약, 피부, 비뇨생식기약,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용약, 신경정신과계약, 연고류 및 기타 외용제 등을 취급한다.

 

비온뒤숲속약국 장영옥 약사는 “공공야간약국 운영은 야간 시간에 근무해야 하므로 위험하기도 하고 수익창출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다는 사명감과 봉사의 마음으로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그간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던 야간시간 중 의약품 구매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야간약국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더불어 향후 주민수요와 호응도에 따라 점차 그 개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반 진료를 위한 병원 방문 횟수가 줄어든 시기에 주민들을 위해 긴급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야간약국을 지정 운영한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병원 방문이 여의치 않은 늦은 시간 몸이 불편한 경우 지체 없이 야간약국을 이용하셔서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역의무 이행하며 인생의 길을 찾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해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