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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1조6228억원 투입… 경제 활력‧일자리창출

  • 등록 2021.01.18 11:07:31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와 건설공사 용역 발주에 1조6,22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설물 조성공사‧보수 등 총 347건이며, 이는 지난해 1조3,189억 원 보다 23% 증액된 규모다.

 

우선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분야 119건(230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76건(450억원) △기반시설 설계 24건(824억원) 등 총 219건이며, 사업비는 1,504억원이다. 시는 올해 4월까지 총 219건의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설공사 발주는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안전분야 34건(873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28건(1,221억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55건(12,447억원) △하천준설 등 하천시설물공사 11건(183억원) 등 총 128건에 14,72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건설공사 총 128건에 대해 조기 발주를 시행할 것이며, 4월까지 75%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관련된 사업들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청와대 일자리위원회 일자리 주요지표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1만8,5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취업유발계수는 10억 원의 재화를 생산할 때 유발되는 취업자 수로, 청와대에서 발표한 취업유발계수는 2018년 기준 11.4명이다.

 

 

시는 올해 발주될 용역‧공사에 대한 사업내용과 발주시기 등의 관련 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업체들이 사전에 준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사업부서, 담당자와 연락처도 볼 수 있다. 또 관련 학회, 협회 등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시민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인 만큼 올 한 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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