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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중독자 위한 집중회복 프로그램 온라인으로 최초 시행

  • 등록 2021.01.25 10:03:19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국내 유일의 도박중독 재활 과정인 ‘다시맑음 치료공동체’를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작년 첫 선을 보인 ‘다시맑음 치료공동체’는 집중치료를 통해 단도박 유지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과정”이라며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화상상담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다시맑음 치료공동체’를 최초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시맑음 치료공동체’는 총 12주 과정으로 주 3일(월․수․금) 운영되며, 심리 치유 전문가들이 모든 과정을 주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탁구, 스트레칭, 요가 등 신체 활동 ▲충동관리, 재발방지 등 회복 훈련 ▲기타 연주, 문화체험 등 대안 및 체험활동으로, 도박중독자들의 긍정적 행동을 강화하고 개인의 문제해결 및 취업·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도박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시맑음 치료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센터 재활팀(02-740-91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식 센터 원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도박중독자들의 센터 방문이 제한되어, 충분한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비대면 ‘다시맑음 치료공동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와중에도 치유‧재활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중독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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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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