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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중음악공연계, “비대면 공연은 대안 못돼… 거리두기 지침 완화해야”

  • 등록 2021.01.27 13:50:17

 

[TV서울=이현숙 기자] 공연기획사, 제작사, 음악 레이블, 프로덕션, 아티스트 등으로 구성된 ‘대중음악공연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문을 통해 “대중음악공연은 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에 비해 훨씬 엄격한 기준 적용을 받아 대적으로 차별과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대중음악공연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최소한 타 장르 공연과 같은 기준으로 관객을 모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특히 관객들의 떼창과 함성 때문에 비말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을 것이라고 본 정부의 판단은 틀렸다”며고 “관객의 노래 따라 부르기와 함성 등을 최대한 자제시키고 공연장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난 1년 동안 대중음악 공연장에서 관객 간 감염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연장 객석 간 거리 두기 기준 완화 ▲소규모 공연장 입장 관객 제한 기준D,MF 50명 이하에서 정원 70% 이하로 상향 ▲체육시설, 전시장, 야외 시설 등에서 여는 공연에 대한 구체적 지침 마련 ▲스탠딩 공연장 대신 스탠딩 공연만 제한할 것 등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또 “지난해 수많은 공연 기획사와 시스템 업체가 도산했을 뿐 아니라 현재 버티는 상당수 업체도 이대로 가면 연쇄 도산할 것이다. K팝 산업을 가장 밑에서 떠받치고 있는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에서 내세우는 비대면 공연은 결코 대안이 될 수 없다. 일부 성공 사례를 앞세워 공연계의 고통을 덮어버리고 외면해선 안된다”고 호소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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