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5월 31일 ‘2021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2022년도 인원배정’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현역병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 연구개발 등 업무를 담당하도록 지원하는 보충역 대체복무제도로, 병무청은 매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다음해 인원배정 방침을 고시하고 있다.
2022년도 배정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14,000명이다. 산업기능요원은 현역입영대상자 3,600명과 보충역소집대상자 7,000명 등 총 10,600명을 배정하였고, 전문연구요원은 현역입영대상자 2,400명을 승선근무예비역은 1,000명을 각각 배정했다.
또한,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2022년 지원인력 규모를 감안해 인원배정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천권자 평가등급 등을 고려하되, ‘그린뉴딜 관계기업’,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등 국가 주요산업 정책관련 기업을 우대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인원배정을 희망하는 지정업체는 올해 6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추천기관에 반드시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