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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들 각자 후보등록… 16일 전까지 협상

  • 등록 2022.05.13 11:17:18

 

[TV서울=이현숙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들이 후보자 등록 마감일에도 단일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오는 16일 전까지 잇단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전혁 예비후보는 전날 오전에 이미 등록을 마쳤으며, 조영달·박선영 예비후보는 각각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께 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전혁·조영달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9시 30분경, 박선영·조영달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5시경 만나 보수진영 단일화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13일 오전에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후보자 등록이 이날 오후 6시에 끝나는 점을 고려하면 보수진영에서 요구해 온 '후보자 등록일까지 단일화'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들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16일 전까지 계속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만약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보수진영이 많은 득표를 하고도, 조희연 현 교육감에게 패한 지난 2014·2018년 지방선거와 마찬가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독자 출마를 고집한다면 보수진영의 선거 연패에 대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만큼 후보들도 단일화 필요성 자체에는 깊이 공감하는 상황이다.

 

조전혁 후보는 "조영달 후보 캠프를 방문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입장을 들었다"며 "계속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노력이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달 후보도 "어제 두 후보와 심야 릴레이 면담을 기울였지만,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며 "그러나 16일 투표용지 인쇄에 들어가기 전까지 단일화 노력에 최선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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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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