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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 연속 하락

  • 등록 2022.06.24 10:11:36

 

[TV서울=이현숙 기자] 최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주택 매수심리도 7주 연속 위축됐다. 집을 팔 사람은 많은데 살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전세 시장도 수요가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은 24일,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1로 지난주(88.8)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매수)와 공급(매도)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꺾이기 시작해 7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이 증가한 가운데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하락해 4주 연속 하락했고, 낙폭도 지난주(-0.02%)보다 커졌다.

 

서울 5대 권역의 수급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은 83.3으로 지난주(84.3)보다 1.0p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또,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은 93.9로 지난주(94.5)보다 0.6p 떨어졌고, 양천·영등포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지난주(91.7)보다 0.3p 하락해 91.4를 기록했다.

 

용산·종로구가 있는 도심권은 87.8로 지난주(88.4)보다 0.6p 하락했고 마포·은평·서대문구 등의 서북권은 지난주보다 0.8p 하락한 82.0으로 서울 5대 권역중 매매수급지수가 가장 낮았다. 경기(91.1)와 인천(91.9)도 지수가 90은 넘었지만 하락세가 지속됐다.

 

매매와 더불어 전세수급지수도 동반 하락하며 전방위적으로 거래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4.3으로 지난주(94.7)보다 0.4p 떨어졌다.

 

8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을 소진한 전세가 신규로 나오면서 전세시장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지만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전세 수요도 감소하는 분위기다. 특히 서북권의 전세수급지수는 91.1로 지난주(92.7)보다 1.6p 하락했다.

 

이처럼 신규 전세 시장은 안정세지만 2년 전에 비해 전셋값이 크게 올라 새로 전세를 얻으려는 세입자의 부담이 커졌고, 전세의 월세 전환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높아진 상태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 '상생임대인'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임대차 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 ‘맨홀뚜껑’ 아래 그물망 철 구조물 등 설치… 추락사고 방지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하수도 맨홀뚜껑 열림 사고가 사람, 물체 등의 추락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 철 구조물 등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적극 도입·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서초구 서초동에 물이 불어나면서 하수도 맨홀뚜껑이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개방돼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침수지역, 역류발생구간 등을 대상으로 ‘잠금 기능’이 있는 특수한 맨홀뚜껑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려 맨홀뚜껑이 열리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하수도 맨홀뚜껑은 무게가 40kg로 평상시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차기 이전에는 열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나, 여름철 많은 비가 올 때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차면 수압에 의해 맨홀뚜껑이 열리고 있는 실정이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되면 집중호우로 하수도 맨홀뚜껑이 열려 사람 등이 맨홀로 휩쓸려 하수도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저지대 등 침수취약지역, 하수도 역류구간에 우선 도입한 후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한 사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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