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손흥민 "오늘은 관중석이 하얀색이네요"

  • 등록 2022.07.14 08:35:55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표팀 경기를 하면 관중석이 다 빨간색인데, 오늘은 다 하얀색이네요."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하얀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후반 3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2골을 넣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할 수도 있었지만, 휘슬이 불리고 3분 뒤 내보냈다.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입장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손흥민은 "전혀 기대를 안 했는데 감독님이 내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특별하게 신경을 써주셨다"면서 "너무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온통 하얀색인 관중석을 보면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경기를 한다는 것은 늘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일인데, 특히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에서 골을 넣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더 특별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0분 오른발로 팀의 쐐기골을 책임지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잔치의 주인공으로서 제역할을 해냈다.

 

히샤를리송 등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나와 해리 케인처럼 오래 호흡을 맞춘 게 아니어서 조금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앞으로 계속 맞춰가면 된다. 새 시즌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많은 팬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행복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개선할 점도 있었지만, 많은 골을 넣었다. 팬들 덕분에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 “서울 준공업지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전환 힘쓸 것”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서울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이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이 지난 7월, 최종 완료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 쇠퇴와 도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시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직주근접과 생활여건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김종길 의원이 2023년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의 용적률 상한이 400%까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2024년 11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에서는 ‘서울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에서 제시한 ‘공장비율 10%’ 기준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오히려 산업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공장 정의’가 현실과 괴리되어 나대지나 주차장도 공장부지로 간주되는 문제를 짚으며, 공장비율 산정 기준과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