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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남자 배구, AVC컵 1차전서 홍콩에 3-0 완승…9일 태국과 2차전

  • 등록 2022.08.08 15:49:51

남자 배구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TV서울=박양지 기자]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3위)이 약체 홍콩(89위)을 완파하며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8일 태국 나콘빠톰 시티에서 열린 2022 AVC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에 세트 스코어 3-0(25-11 25-13 25-1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한 수 아래 전력인 홍콩을 상대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1세트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 1세트에서만 7점을 낸 허수봉(현대캐피탈)을 앞세워 19분 만에 1세트를 25-11로 손쉽게 따냈다.

 

한국의 막강한 공격에 주눅 든 홍콩은 세트 막판 2개의 서브 범실을 연이어 기록하는 등 실책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2세트에선 대표팀 주장 한선수(대한항공)의 정확한 토스와 나경복(우리카드)의 날카로운 공격이 빛을 발했다.

 

한 박자 빠른 한선수의 토스에 홍콩 수비는 제대로 블로킹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공격을 허용했다.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한국은 상대의 공격 범실을 유도해 2세트도 25-13으로 따냈다.

홍콩이 리시브를 정비하고 나선 3세트에선 경기 중반까지 접전이 벌어졌다.

 

하지만 15-11 이후에는 임동혁(대한항공)과 곽승석(대한항공)이 활발한 공격으로 상대 코트를 뒤집어 놓으며 한국이 확실한 리드를 따냈다. 결국 경기 막판 황택의(KB손해보험)의 3연속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면서 한국이 25-1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차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9일 태국(52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태국전마저 승리해 A조 1위를 확정하면 11일 C조 2위, 12일 C조 1위와 경기를 치른 뒤 순위 결정전에 돌입한다.

 

△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A조 조별리그 1차전(8일·태국 나콘빠톰 시티)

 

 

한국(1승) 25 25 25 - 3

홍콩(1패) 11 13 16 - 0


김종길 시의원, “서울 준공업지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전환 힘쓸 것”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서울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이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이 지난 7월, 최종 완료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 쇠퇴와 도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시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직주근접과 생활여건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김종길 의원이 2023년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의 용적률 상한이 400%까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2024년 11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에서는 ‘서울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에서 제시한 ‘공장비율 10%’ 기준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오히려 산업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공장 정의’가 현실과 괴리되어 나대지나 주차장도 공장부지로 간주되는 문제를 짚으며, 공장비율 산정 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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