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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관 위에 놓인 찰스3세 친필메모 "다정했던 기억을 담아"

  • 등록 2022.09.20 09:15:54

 

[TV서울=이현숙 기자]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여왕의 국가장에서 아들 찰스 3세 국왕은 어머니를 쉽사리 떠나보내지 못하는 듯했다.

이날 장례식의 마지막을 장식한 영국 국가 '국왕(King)을 구하소서' 제창은 '여왕의 시대'의 마감과 찰스 3세의 즉위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하지만 찰스 3세는 이날 장례식이 거행되는 동안 북받친 듯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DPA통신은 국가가 제창 당시 찰스 국왕이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앞서 여왕의 관 바로 뒤로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입장하면서도 울고 있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이날 꽃과 왕관, 그리고 왕권을 상징하는 홀(笏·scepter)과 보주(Orb)로 장식된 여왕의 관 위에는 찰스 3세의 친필 메모가 담긴 카드도 올려져 있었다.

메모에는 "다정하고 헌신적인 기억을 담아, 찰스 R."이라고 적혀 있었다. R은 라틴어로 왕(Rex)을 뜻한다고 한다. CNN은 이를 소개 하면서 "찰스 3세가 남긴 가슴 아픈 글"이라고 전했다.

여왕의 딸인 앤 공주도 이날 운구 행렬에 내내 동참하며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CNN은 여왕이 지난 8일 밸모럴성에서 서거한 이후 이어진 마지막 여정의 모든 구간을 동행한 유일한 자녀라고 보도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표적감사' 의혹…항소심·지방선거 변수되나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 채용 사건과 관련해 과거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 강요가 있었다는 정황이 나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28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 부산교육청 장학관 A씨가 2023년 부산교육청 해직 교사 특별채용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표적 감사가 있었다는 내용의 감찰 신청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당시 부산교육청 교원인사 업무를 담당한 A씨는 "감사관들이 '김석준 교육감 지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특채를 진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할 것을 여러 차례 회유하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부터 특정한 목적을 가진 감사였다"며 "이 과정에서 그 요구에 맞는 취지의 진술은 문답서에 기재하고 취지에 반하는 진술을 할 경우 모욕적인 언사를 하며 압박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A씨의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제기는 현재 진행 중인 김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과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석준 교육감의 지시에 의해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강압이나 왜곡이 있었다는 A씨의 의혹 제기가 1심에서 논의되지 않았고, 항소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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