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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영등포갑 당협위원회 방문

  • 등록 2023.01.26 10:20:43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4선)이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회(위원장 문병호)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후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2층 하프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길 시의원, 남완현·이순우 구의원, 김철배 고문단 총무, 안병린 서울시당 부위원장, 영등포갑 상설위원회 위원장단, 정중규 장애인위원장, 임태관 대학생위원장 등 당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문병호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는 3월 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기현 의원의 포부와 소신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해내기 위해 같이 함께 연대하며 또 조금 생각이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자신과 결이 다르다 하더라도 탕평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중용하겠다는 철학과 소신으로 당을 하나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싸워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여러분들의 지지가 저의 정치적 재산이다. 제가 진정성을 갖고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는 당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당대표가 되어 2024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 당대표 출마를 철회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과 오랜 교분을 쌓아왔고, 지향하는 정치적 방향이나 여러 가지 생각에 있어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20여 년간의 애당심을 바탕으로 총선승리 및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국민 염원을 실천하려는 자기희생으로 이해하며, 우리 당을 지키고 함께 동고동락해온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손잡고 멋진 화합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공약인 여성민방위훈련 도입과 관련해선 “민방위훈련은 전쟁 또는 테러 발생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화생방대응 등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이라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군입대 여부와 상관 없이 또 남녀 구분 없이 모두에게 평소 민방위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난방비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이라는 잘못된 에너지 정책 때문에 국민부담이 가중됐다”고 지적한 뒤 “이 문제에 대해 우리 국민들에게 다 책임을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긴밀하게 의논하고 고민해야 될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3월 8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제2대 당대표를 선출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 자격 등 관련 공고문은 이달 31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선거인단 명부 작성도 이날 함께 이뤄지게 되고, 후보 등록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로 정했으며 선거운동 기간은 내달 5일부터 3월 8일까지로 했고 본경선 투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당원 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선출했지만 이번에는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

 


영등포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돌입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3월 2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과 28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7일간 열리는 임시회는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며 “행정에 대한 구민의 요구와 기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임시회도 심의하는 의안에 대해서 구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과 집행기관은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정과 관련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먼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문제에 대해 “최근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공식적으로 철회하자 구는 기다렸다는 듯이 환영의 뜻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구청장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묻지도 않고 호응한 것”이라며 “

박강산 시의원, “얼룩말 탈출 단순 해프닝 아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세로로 인해 광진구 일대에 소란이 일어난 점에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얼룩말 세로가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이후 관계 공무원의 신속한 대처로 상황이 잘 마무리된 점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다만 동물권의 관점에서 사고 발생 경위를 명확히 파악하고 장기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박 의원이 어린이대공원으로부터 받은 재난상황보고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50분경 세 살배기 얼룩말 세로가 흥분상태에 이르러 휀스를 파손하고 광진구 내 주택가와 도로를 활보하고 다녔다. 이로 인해 70여 명의 인력(어린이대공원 직원 35명, 경찰관 20명, 소방공무원 15명)과 13대의 차량(소방서 차량 3대, 경찰서 차량 8대, 공원 전기차 2대)이 긴급히 출동하여 6번에 걸쳐 마취총을 쏘아 3시간 만에 포획에 성공할 수 있다. 이후 얼룩말 세로는 동물원으로 후송돼 안전하게 회복 중이며 포획 과정 중에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차량 2대가 경미한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파손에 대한 피해는 영조물 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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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지원법’ 대표발의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정, 보건복지위원회)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본인의 미래를 희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청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 지원법’(이하 ‘영케어러 지원법’)을 2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만 34세 이하의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돌봄서비스, 상담·교육, 취업·자립 지원, 조기 발굴,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했다. 지난 2021년, 22세 청년이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홀로 돌보다가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대구 청년간병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청년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이 대두되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들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실태조사, 지원방안 및 전달체계를 규정하는 법률이 없어, 정부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작년 2월 14일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가족 돌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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