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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 국방부와 ‘내 고장 영웅찾기’ 협업

  • 등록 2023.02.01 14:32:28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6.25 참전유공자인 故 최성용 상병의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최성용 상병은 1949년 입대해 6사단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다. 전공을 인정받아 1950년 12월 30일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채 1958년 전역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73년 만인 1월 30일 故 최성용 상병의 아들 최혁수씨에게 훈장을 대신 전달했다.

 

문 구청장은 같은 날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 신기진 대령과 면담을 진행하고 조사단의 탐문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구로구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한주를 집중 탐문활동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공조 체계를 구축, 관내 영웅찾기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이 기간 동안 조사단 지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은 필요시 현장을 동행하고 행정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사단의 탐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1661-7625)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늦게나마 훈장을 전달해드리게 돼 다행이고 영광스럽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구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로구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10명의 참전유공자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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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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