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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이천시, 공적 문자로 '미스터트롯2' 특정후보에 투표 독려 물의

  • 등록 2023.03.11 11:07:10

 

[TV서울=이천용 기자] 경기 이천시가 공적 발송 안내문자를 시 직원들에게 보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특정 출연자에게 문자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이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비서실 전화번호를 통해 시 공무원 1천여명에게 미스터트롯2 출연자 A씨에게 문자투표를 하도록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생방송 일시와 방송 채널, 투표방법 등도 함께 적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공식 블로그를 참고해달라면서 인터넷 주소(URL)도 보냈다

 

이 문자를 받은 일부 공무원 사이에선 '국민 세금'으로 발송되는 시의 공적 안내문자를 이렇게 활용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천시의 한 공무원은 "시청 차원의 공적 발송 문자를 오디션 프로그램 특정후보 투표 독려 수단으로 활용한 것도 그렇고 '동향', '지연'이라는 구시대적인 이유를 댄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천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의 출연자가 오디션에서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면 이천시의 자랑거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돕자는 취지로 투표 독려 문자를 보냈는데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시의 문자투표 독려에도 A씨는 9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자 10명 가운데 7명을 선발하는 'TOP7'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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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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