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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1년 전 유충 나온 창원 석동정수장 등에 소형생물 차단시설 확충

  • 등록 2023.04.09 10:34:28

 

[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수년간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에서 이상기온 등에 따른 소형생물(유충 등)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정수장에 소형생물 차단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9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 각 시·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올해 창원·양산·함안·합천 등 경남 9개 시·군 정수장 26곳과 부산 정수장 4곳(화명·명장·범어사·덕산)을 대상으로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활성탄지 또는 여과지 부분에 일종의 미세 여과망인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를 설치하거나, 정수지 내에 큐브박스형 여과망 설치 또는 정수지∼최종 수용가 사이 정밀 여과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에는 지난해 유충 발생으로 홍역을 치른 창원 석동정수장도 포함됐다.

 

낙동강환경청과 지자체는 최근 이상기온 등 요인으로 정수장 내 소형생물 발생 사례가 늘자 소형생물 차단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 정수장별로 현장 설치 여건과 적정성 등을 살펴 가급적 본격적으로 수온이 상승하기 이전인 상반기 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5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낙동강환경청 관계자는 "유충 등 소형생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설비를 확충함으로써 유충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화재 등 비상시에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풀리는 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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