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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 초반 2,500선 회복

  • 등록 2023.04.28 09:56:30

 

[TV서울=변윤수 기자]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5포인트(0.34%) 상승한 2,504.2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98포인트(0.64%) 오른 2,511.79에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코스피는 장중 고가 기준 지난 25일(2,531.35) 이후 3거래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921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 원, 1,452억 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57%)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9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2.43%)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1%로 잠정 집계돼 전분기(2.6%)와 시장 예상치(2.0%)를 모두 밑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다.

 

그러나 전날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에 이어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4%가량 급등해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최근 미국 시장에 부담을 줬던 중소형 은행권 위기에 대한 우려도 다소 완화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 둔화 양상에도 대형 기술주의 급등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면서도 "미국 지수는 큰 폭 상승했지만, 메타의 실적 호조 등이 전날 국내 증시에 일부 반영됐다는 점은 한국 지수의 강세를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08%)와 SK하이닉스(2.03%), 삼성바이오로직스(0.64%), POSCO홀딩스(0.39%) 등이 오르고 LG에너지솔루션(-0.85%), LG화학(-0.54%), 삼성SDI(-1.27%)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22%), 섬유·의복(0.59%), 의약품(0.49%), 보험(0.45%) 등이 상승하고 의료 정밀(-1.08%), 종이·목재(-0.67%), 음식료품(-0.61%)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88포인트(0.46%) 상승한 854.09다.

 

지수는 전장보다 9.90포인트(1.16%) 오른 860.11로 시작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3,080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3억 원, 416억 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74%), 에코프로(3.53%), HLB(2.14%), 카카오게임즈(1.12%) 등이 오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86%), 엘앤에프(-2.54%), 셀트리온제약(-0.60%) 등은 약세다.

 


국힘 "법원장들 내란재판부 위헌 우려…與, 되레 사법부 공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7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등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한 사법부의 우려를 전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에 대해 위헌성이 심각하다고 규정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민주당의 작태가 입법 폭주 수준에 이르렀음을 사법부가 직접 경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절박한 경고마저 외면했다"며 "사법부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책임 회피', '각성'을 운운하며 되레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민주당이 원하는 사법부가 '정권에 순응하는 사법부'임을 드러낸 것이자, 입법 폭주를 벌이고 있음을 자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충형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의 법 왜곡죄는 사법부를 정권의 시녀로 만들고 내 맘에 안 들면 처벌하겠다는 노골적 독재 선언"이라며 "전국 법원장들까지 나서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사법개혁이라는 양두구육의 가면 뒤에 숨지 말고 반헌법적 폭주의 길에서 멈춰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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