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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태호 “文정부는 경제 살렸는데” VS 한덕수 “일방적 주장... 재정건전성 심대한 타격”

  • 등록 2023.09.07 17:49:20

 

[TV서울=이천용 기자] 7일 오후 열린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과 재정정책과 세수부족문제 등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이날 정 의원은 문"윤석열 정권 들어 59조 추경할 때 그 돈은 (전 정권에서) 경제 살려 나온 법인세 세금 등을 다 모아 53조원 추가로 더 거쳐서 윤석열 정권 첫번째 추경을 썼다. 그렇게 경제 잘 살려 넘겨줬으면 됐지 전 정부 탓을 하느냐"고 비난했다.

 

한 총리는 "의원께서 너무 일방적으로 이야기 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재정지출 증가한 비율을 보면 2020년에는 우리가 지출이 적었고 미국이 더 많았다"며 "그러니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합치면 지난 몇 년 동안 세출의 증가가 가장 많았다 많았으니 잘 됐다, 문제가 없어야 잘된 것 아니냐 재정의 건전성이 심대하게 타격 받아 400조가 늘어 GDP 대비율이 50%되어 국제사회가 경고하는 게 잘 된 것이냐 숫자를 가지고 말씀해달라"고 반박했다.

 

또, 정 의원은 "(정부가) 세수결손 대응으로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활용하는 것이 ‘분식회계’이다. 이렇게 할 경우 외자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전혀 맞지 않는 표현이다. 재정의 연간 운용을 위해 돈이 필요하면 한은에서 꾸고 세금이 들어오면 갚는다는 것”이라며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여유가 있고 당장 필요하지 않는 데서 서로간의 대차를 하는 건 당연하다”고 답했다.


인천 도심에 4년 방치된 쓰레기 더미…악취·벌레 진동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시내 한복판에 쓰레기 더미가 수년간 방치돼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벌레들로 고통받고 있다. 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15층 건물의 1층 주차장과 뒤편에 지난 4년간 쓰레기가 버려져 작은 언덕을 이루고 있으나 아무도 치우지 않고 있다. 인근 주민 A씨는 "2020년부터 건너편 건물의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분리수거는커녕 쓰레기봉투에 담기지 않은 일반 쓰레기가 그대로 버려졌다. 건물 앞을 지나는 사람들이 인도를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쌓였다"고 증언했다. 2022년께 건물 관리자가 바뀌며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나 싶었지만 변함없었다. 건물 관리인은 시민들의 불만이 나오자 건물 앞 인도에 널브러져 있던 쓰레기를 치우는 대신, 눈에 보이지 않도록 뒤쪽 주차장에 방치했다. 그렇게 건물 뒤쪽에 쌓이기 시작한 쓰레기는 주변 건물까지 넘어왔고, 결국 개인이 비용을 들여 가림막을 설치하기도 했다. 침대 매트리스, 고장 난 의자, 썩은 나무판자,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가 버려졌다. 쓰레기가 계속 쌓이자 관리는 더욱 어려워졌다. 쓰레기장인 줄 알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도 생겼다. 심지어 건물 입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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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양곡법 통과땐 쌀 매입·보관비만 3조원 넘어" [TV서울=나재희 기자] "양곡법은 '남는 쌀 강제 매입법'입니다. 지금도 쌀 소비는 줄고 생산은 계속 늘어 재고가 많은데 양곡법으로 남아도는 쌀이 더 많아질 겁니다. 벼농사는 기계화율이 99%에 이르는데, 직불금도 주고 남는 쌀도 다 사준다고 하면 누가 벼농사를 안 짓겠습니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달 3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미래 세대에 죄를 짓는 일"이라면서 반대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양곡법 개정안은 쌀값이 폭락하면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이고, 농안법 개정안은 농산물값이 기준치 미만으로 하락하면 정부가 그 차액을 생산자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가격보장제'가 핵심이다. 오는 28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 송 장관은 양곡법이 통과될 경우 쌀 보관비만 연간 5천억원 이상으로 늘어나고 매입비와 합친 총비용은 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올해 쌀 매입비는 1조2천266억원, 보관비는 4천61억원으로 이를 합하면 1조6천327억원이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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