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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청권 기업 48곳 14∼17일 인도네시아서 판로 개척

  • 등록 2023.09.11 09:00:57

 

[TV서울=박양지 기자] 대전·충남·충북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

대전시는 오는 14∼17일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열리는 자카르타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뷰티, 식품, 유아용품, 홈리빙 등 각 분야 우수 중소기업 48곳이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상공회의소 주도로 사전에 전문 바이어를 발굴해 현장에서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3개 시·도는 할랄 인증과 관련해 양국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증기관인 인도네시아 울리마협의회와 업무협약도 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4위권 전자상거래업체인 블리블리를 방문해 기업 성장 비결을 듣고 업무협약도 맺어 향후 우리 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 때 협력을 강화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며 동남아시아 경제 규모 1위인 인도네시아와 우호협력을 다지는 신기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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