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5 (월)

  • 구름조금동두천 32.5℃
  • 구름많음강릉 30.6℃
  • 구름조금서울 32.9℃
  • 천둥번개대전 29.6℃
  • 구름많음대구 35.2℃
  • 맑음울산 32.5℃
  • 천둥번개광주 25.0℃
  • 맑음부산 31.8℃
  • 흐림고창 24.1℃
  • 소나기제주 30.7℃
  • 구름조금강화 32.4℃
  • 구름많음보은 33.2℃
  • 흐림금산 31.2℃
  • 구름조금강진군 33.7℃
  • 맑음경주시 34.4℃
  • 구름조금거제 31.8℃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보훈청, 빠니보틀·연봉인상과 함께한 2023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성공적으로 마쳐

  • 등록 2023.09.13 13:21:01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9일과 10일, 2023년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Voluntour for Veteran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술교류재단에서 주최하고 가족용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패밀리타운’에서 후원한 이번 ‘보훈과 봉사, 여행의 만남 Voluntour for Veterans’ 탐방 프로그램에는 약 1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과 MZ세대 봉사단 ‘연봉인상’이 함께했다.

 

특히, ‘연마다 봉사를 늘린다’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 ‘연봉인상’은 봉사를 쉽고 재미있는 하나의 문화로 만들기 위하여 활동하는 MZ세대 봉사단체로서,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을 통해 전후세대인 MZ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고 또 이를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탐방 프로그램 구성 및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단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후 출발해 김포시에 소재한 ‘해병대 김포지구 전적비’, 강화군의 ‘6·25참전용사 기념공원’과 ‘강화도 3.1독립만세 기념비’ 그리고 강화의병전투지이자 현충시설로 지정된 ‘전등사’를 둘러보았다.

 

 

 

특히 ‘해병대 김포지구 전적비’가 있는 애기봉 전망대에서는 다양한 체험 미션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고, 강화 3.1독립만세 기념비에서는 현지 전문 해설을 통해 보훈과 호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동막해변에서 ‘해안 플로깅’이 진행됐다. 첫날 되새긴 보훈의 가치를 봉사활동을 통해 실현하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은 봉사단체 ‘연봉인상’에서도 인기 있는 봉사활동 중 하나다.

 

플로깅은 약 1시간 진행됐으며, 연봉인상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을 통해 해안가를 정리할 뿐만 아니라 플로깅을 보는 다른 관광객들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이번 여행과 봉사와의 만남을 통해 ‘보훈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인식에서 탈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일상적인 보훈문화가 확산되어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예우하는 ‘일류보훈’이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기타큐슈시의회와 우호 협력 강화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선옥 제1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임춘원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김명주 의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대표단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기타큐슈시를 방문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의회와 기타큐슈시의회는 지난 2012년 4월 1일 상호왕래합의서를 작성하고 격년으로 상호 초대해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홀수년에는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 시민의 날’에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을, 짝수년에는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인천시의회 의장을 초청한다. 인천시의회 방문 대표단은 이번 기타큐슈시 방문에서 타나카 츠네오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타큐슈시 오오바 치카코 부시장, 에쿠치 테츠로 부시장을 차례로 만나 양 도시 교류 방안 등을 의논했다. 또한 모지항, 에코타운 등 기타큐슈시 내 주요 기관 및 시설 방문은 물론 기타큐슈시의 대표 축제인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내빈으로 참가했다. 이선옥 부의장은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기타큐






정치

더보기
野, '노란봉투법' 본회의 단독 의결 .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8월 임시국회 첫날인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단독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79명 중 177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했다. 개혁신당 이준석·이주영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개정안을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규정하고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국회 재의 요구 시 개정안은 재표결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 개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으나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본회의 재표결 절차를 거쳐 폐기됐었다. 이후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이 법안을 일부 규정을 더 강화해 재발의했다. 국민의힘은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앞둔 지난 2일 개정안이 재상정되자 곧장 법안 처리에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