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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빠니보틀·연봉인상과 함께한 2023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성공적으로 마쳐

  • 등록 2023.09.13 13:21:01

 

[TV서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9일과 10일, 2023년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Voluntour for Veteran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술교류재단에서 주최하고 가족용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패밀리타운’에서 후원한 이번 ‘보훈과 봉사, 여행의 만남 Voluntour for Veterans’ 탐방 프로그램에는 약 1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과 MZ세대 봉사단 ‘연봉인상’이 함께했다.

 

특히, ‘연마다 봉사를 늘린다’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 ‘연봉인상’은 봉사를 쉽고 재미있는 하나의 문화로 만들기 위하여 활동하는 MZ세대 봉사단체로서,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을 통해 전후세대인 MZ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고 또 이를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탐방 프로그램 구성 및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단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후 출발해 김포시에 소재한 ‘해병대 김포지구 전적비’, 강화군의 ‘6·25참전용사 기념공원’과 ‘강화도 3.1독립만세 기념비’ 그리고 강화의병전투지이자 현충시설로 지정된 ‘전등사’를 둘러보았다.

 

 

 

특히 ‘해병대 김포지구 전적비’가 있는 애기봉 전망대에서는 다양한 체험 미션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고, 강화 3.1독립만세 기념비에서는 현지 전문 해설을 통해 보훈과 호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동막해변에서 ‘해안 플로깅’이 진행됐다. 첫날 되새긴 보훈의 가치를 봉사활동을 통해 실현하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은 봉사단체 ‘연봉인상’에서도 인기 있는 봉사활동 중 하나다.

 

플로깅은 약 1시간 진행됐으며, 연봉인상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을 통해 해안가를 정리할 뿐만 아니라 플로깅을 보는 다른 관광객들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이번 여행과 봉사와의 만남을 통해 ‘보훈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인식에서 탈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일상적인 보훈문화가 확산되어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예우하는 ‘일류보훈’이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식’ 열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3일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식’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문화대학(총장 유을상)은 국가유공상이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으로, 2012년 시범사업으로 개설된 이후 안보·교양, 정보·생활, 건강·여가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는 올해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강서구보훈회관에서 교육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총 1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상이군경회 중앙회와 서울시지부의 활동 영상, 그리고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이후 보훈복지문화대학 총장상, 학장상,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받고 자긍심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발전시키고,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 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는 서울시립상이

송경택 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는 불법 차량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며 “결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로 향하는 만큼, 서울시 관광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흑차는 단순한 불법 영업을 넘어 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관광객 전체의 안전과 서울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국가적 사안이라고 서울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관광체육국이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중국 SNS에는 한국 공항 픽업·차량 대여·여행 대행 등 불법 ‘원스톱 서비스’가 버젓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첫 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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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상습 과태료 체납자 신상 공개·출국금지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과태료를 내지 않고 버티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출국까지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을)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안'과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이나 감치 처분 같은 제재 수단을 두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액은 1천326억원이다. 관세청 소관인 '외국환거래법' 위반 과태료는 지난해 840억원이 부과됐지만, 수납률은 10% 안팎에 불과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미납액도 500억원을 넘어섰다. 박 의원이 발의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안'은 법무부 장관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 위반 사실, 체납 내용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 대상은 과태료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났으며, 체납 금액 합계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 중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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