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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점점 낮아지는 명품 소비 연령…10∼20대에 처음 접한다

  • 등록 2023.11.18 08:23:33

 

[TV서울=이천용 기자] 명품이 대중화되면서 처음 접하는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전국의 만 19∼5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명품 소비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응답자 10명 중 7명(71.6%)이 주변에서 명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답할 만큼 명품은 대중화돼있었다.

명품을 구매하는 적정 시기로는 주로 경제적 소득이 있는 30대(37.2%·중복응답)와 40대(49.5%)를 많이 꼽았다.

 

다만 실제로 명품을 처음 접하는 시기는 20대 직장인(45.6%), 대학생(35.8%), 고등학생(26%) 등의 순으로 많아 더 어린 것으로 조사됐다.

마음만 먹으면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답변은 69.6%였고, 10명 중 8명(84.6%)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명품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명 중 1명은 명품 구입이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과 즐거움을 위한 것이라는 데 공감했지만,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역시 적지 않았다.

명품을 입은 사람에 대해서는 과시한다(56.1%)거나 사치스럽다(51.8%), 허세가 있다(47.5%) 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도 많았다.

명품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오랫동안 브랜드 가치가 변하지 않는 제품(6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아무리 명품이라도 디자인이 별로면 의미가 없다는 답변도 75.5%에 달했다.

 

10명 중 8명(77.6%)은 같은 값이라면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명품 브랜드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격을 잇달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은 지난 3월과 5월 클래식 플랩백 등의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일부 신발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이탈리아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도 최근 코블백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고, 시계·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도 하반기에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열매희망솔루션’ 2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반복되는 지역사회 복지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약 6억 원 규모의 ‘열매희망솔루션’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열매희망솔루션’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서울 사랑의열매가 기획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4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약 4억 원 규모로 시작한 본 사업은, 올해 7개 자치구로 확대되어 지원규모 또한 약 6억 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선정된 자치구 및 수행기관은 ▲은평구 은평종합사회복지관 ▲노원구 재단법인노원교육복지재단 ▲영등포구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양천구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천구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구 성동구재가노인복지기관 ▲마포구 마포복지재단 등 총 7개소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내 고립청년, 경계선지능인, 고령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남성, 재가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강화, 성공경험 환경조성, 통합돌봄 체계구축, 고독사 예방 등 각 자치구의 현안에 맞춘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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