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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덕도신공항~남부권 1시간대 연결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

  • 등록 2024.01.13 10:58:37

 

[TV서울=박양지 기자] 2029년 12월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공항과 남부권 주요 도시를 1시간대에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이 추진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되면 부·울·경에서 1시간 이내, 남부권에서는 90분 이내 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된다.

1시간대 광역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공항 진입철도(신공항∼부산 강서구 구랑동)를 건설해 기존 광역철도와 연결하면 된다.

지난달 가덕도신공항과 경전선까지 길이 6.6㎞ 구간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철도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5천217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다.

 

가덕도신공항 연결 남부권 광역 철도망

동해선과 경전선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올해 개통 예정이다.

신공항 진입철도와 경전선이 연결되면 부전역에서 20분 만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고 마산(23분), 진주(49분), 울산 태화강(55분), 경주(71분), 순천(72분), 대구(78분), 포항(87분) 등도 90분 이내에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자사업으로 가덕도신공항에서 부산 도심을 지하로 연결하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도 203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BuTX가 개통되면 신공항에서 친환경 수소열차를 타고 부산 북항까지 18분,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28분 각각 소요된다.

 

부산형 급행철도(BuTX) 노선

 

부산시는 국가철도와 도시철도, 급행철도 등을 연결하는 환승역을 통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신공항으로 이동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030년 도시철도 사상~녹산선이 개통되면 사상역, 명지역, 하단역 등을 환승역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공항에 접근이 가능한 광역도로망도 구축된다.

현재 경부·중앙고속도로 김해~부산신항고속도로~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고, 남해고속도로 김해~부산신항~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남부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남해고속도로 2지선과 3지선에서 신공항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강희성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 공항기획과장은 "해상공항 특성상 도로보다 철도 교통망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남부권 광역철도, BuTX, 사상-녹산 도시철도선 연장 연결 등으로 남부권 1시간대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선 국가, 지자체, 민간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남부권 광역 공항경제권 개념도

인천시의회, GTX-B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 본회의 의결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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