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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일까지 전국에 가끔 비·눈… 주말까지 포근

  • 등록 2024.01.17 09:18:25

[TV서울=박양지 기자] 17일과 18일, 전국에 가끔 비나 눈이 오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중서부지역은 미세먼지가 말썽이겠다.

 

간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동해남부해상 고기압과 몽골 쪽 고기압 사이 바람이 수렴되면서 기압골과 비구름대가 형성됐다.

 

기압골과 비구름대가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남 일부 섬에는 이미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으며 오전 중 전북과 충남에서도 강수가 시작하겠다. 오후 들어서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전남·경상내륙까지 강수 구역이 넓어지겠고 밤이 되면 강원동해안과 제주를 뺀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18일 새벽과 아침 사이, 충청과 호남은 18일 오후, 영남은 18일 밤 강수가 그치겠다. 제주는 19일까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는 곳이 많겠다.

 

한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도 지역 간 지상 기온 차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지면서 적설량에 차이가 날 수 있겠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호남·영남·제주 5~20㎜, 강원동해안·강원산지·울릉도·독도 5~10㎜,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 5㎜ 내외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 경기북부·강원내륙·강원북부동해안 1~3㎝, 서울·인천·경기남부 1㎝ 미만이다.

 

강원영동은 18일 낮부터 동풍이 불어 들면서 일요일인 21일까지 장기간 눈이 오겠다. 이번 주말 강원영동을 빼고도 20일 강원영서와 충청에 비 또는 눈, 호남·영남·제주에 비가 오겠고 21일에는 영남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동해남부해상 고기압이 일본 규슈 쪽까지 이동하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우리나라로 남서풍이 불어 기온은 점차 오르겠다.

 

17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16일보다 4도 정도 높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0.3도, 인천 영하 0.3도, 대전 영하 1.0도, 광주 영상 3.9도, 대구 영하 0.2도, 울산 영상 1.7도, 부산 영상 5.6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포근한 상황은 주말까지 이어지겠으며 다음 주는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인천과 경기남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으며 강원영동은 '좋음',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서울, 경기북부, 세종, 충남은 밤 한때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축적되며 일부 중서부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강원영동에 이날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내외 강풍이 예상된다.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일부, 대구 등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다. 강풍이 더해지면서 불이 나고 번지기 쉬운 조건이 갖춰지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치기도 하겠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한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5~60㎞로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18일엔 그 밖의 동해상, 19일엔 남해상·서해남부해상·제주해상도 풍랑이 거세지겠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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