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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원주시,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 9천억원…역대 최다

  • 등록 2024.02.15 09:14:54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 원주시는 내년도 9천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목표액으로,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확보해야 할 필수 예산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주요 현안 사업은 시장 활성화 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 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미래차 전장 부품·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더아트강원 콤플렉스(오페라하우스) 건립,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 예방사업,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역대급 국비 확보에 크게 이바지한 세종방문의 날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어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격동의 70년대, 욕망 맞선 대결…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

[TV서울=신민수 기자] "난 그저 조용히 일이 해결되길 바라는 비즈니스맨일 뿐이야." 하이재킹(비행기 납치)으로 아수라장이 된 비행기 안에서 태연하게 납치범의 담배를 빌려 피우는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등장한다. 그는 우왕좌왕하는 납치범들을 빠른 두뇌로 회유해 비행기를 착륙시킨 뒤 인질로 잡힌 승객들을 차례로 구출하고,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납치범들을 제압한다. 심지어 이 남성이 들고 온 가방에는 시가 9천만엔 상당의 마약과 총까지 들어 있지만, 그는 자신을 평범한 '비즈니스맨'이라고 칭한다. 이 남성의 정체는 마약 밀수범일까,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일까. 그는 '둘 다' 맞는다고 얘기한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을 쥐기 위해 낮에는 중앙정보부(이하 중정) 요원, 밤에는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아서는 집념의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끝없는 대립을 다룬 이야기다. 첫 화에서는 1970년 실제 벌어졌던 초유의 비행기 납치극 '요도호 사건'을 배경으로, 주인공 백기태 역의 현빈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요도호 사건은 일본 적군파가 민항기 '요도호'를 납치해 북한으로 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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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토부 주택정책 회의록' 공개법 추진…"국민재산권 좌우"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는 부동산 대책을 심의하는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의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재섭 주거사다리정상화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분양가상한제·투기과열지구지역 적용 등 국민의 재산권을 좌우하는 결정이 비공개회의에서 이뤄지는 건 비정상"이라며 주거기본권 개정 추진 사유를 설명했다. 법안은 발언자의 실명을 익명 처리할 수 있도록 하되, 규제 지역을 지정·해제하기 위해 논의된 데이터와 반론 등 규제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회의록 공개 시점과 범위도 함께 법안에 담긴다. 김 위원장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의사록을 공개하고 있다. 주정심만 예외로 '깜깜이'일 이유가 없다"며 "법 개정에 적극 찬성해달라"고 촉구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이달 중 김 위원장 이름으로 대표발의될 예정이다. 이번 법안 발의는 정부가 10·15 부동산 정책을 결정·발표하는 과정에서 직전 달인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대다수 지역을 규제지역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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