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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부통령 후보 결정…대선 TV토론장에 나올 것"

  • 등록 2024.06.24 08:44:48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를 이미 낙점했다고 확인했다.

23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방문, 부통령 후보에 대한 질문에 "내 마음 속에서는 이미 결정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당 후보자가 27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TV 토론 장소에 올 것이라면서 "그들은 거기에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부통령 후보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 자신의 결정을 당사자를 포함한 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통령 후보군으로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 J.D. 밴스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3명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져 왔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의 토론을 앞두고 이들 후보군을 포함한 정책 전문가들과 준비를 위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이달 초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밴스 상원의원과 물가 등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공격할 방안을 논의했고, 최근 워싱턴을 방문해서는 루비오 의원과 비슷한 대화를 나눈 바 있다.

NBC는 루비오 의원이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버검 주지사와 밴스 의원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라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헌법 규정 상 정·부통령 후보는 같은 주에 거주할 수 없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루비오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택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과 루비오 의원 둘 중 하나는 플로리다에서 거처를 옮겨야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개인 리조트인 마러라고가 있는 플로리다에 근거지를 두고 있고, 루비오 의원은 플로리다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간 내달 15~18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임박해서나 행사 당일에 후보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관련해 유력 부통령 후보인 버검 주지사는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통령 후보가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그는 누군가를 굳이 지명하지 않아도 되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검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흑인, 라틴계, 30대 이하 청년층 및 무당층 모두에서 앞서고 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본인이 원하는 때에 선택을 할 것이며, 선택지는 많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버검 주지사는 사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후 열성적 측근 그룹에 합류해 왔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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