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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경유차 조기폐차 시민에 5개월간 ‘기후동행지원금’ 지급

  • 등록 2024.07.08 12:00:5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뒤 지금까지 차를 사지 않은 시민에게 5개월간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이용비를 지원한다.

 

시는 8일,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활성화를 위해 '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올해 4월 조기 폐차 후 차를 구매하지 않는 시민에게 추가보조금을 지급해 달라고 중앙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효과·적정성 등을 따져 전국 확대 여부를 판단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예산 규모와 대기질 개선 기여 정도 등을 고려해 지난해 5등급 경유 승용차 1대를 조기 폐차하고 지금까지 차를 사지 않은 서울시민 18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범사업은 7∼11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 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참여자는 한 달에 6만5천 원씩 5개월, 최대 32만5천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범사업은 참여자가 7∼11월 중 기후동행카드를 직접 충전해 사용하고, 실제 사용한 금액을 연말에 지원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주 안으로 지난해 경유차 조기 폐차를 신청했던 시민에게 전화나 문자로 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 대상(폐차보조금 지급일 순)을 안내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서울시 대기정책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을 통해 노후 차의 조기 폐차를 장려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미세먼지·배출가스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적 정책으로 확대돼 대기질 개선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시범사업을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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