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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대생 등 1만여 명 "김준혁 의원 '성상납 발언' 법적 책임져야"

  • 등록 2024.07.17 11:06:05

[TV서울=박양지 기자] 학교법인 이화학당이 17일, '이대생 성상납'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의 법적 책임을 촉구하는 서명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화학당에 따르면 이화학당과 이화여대, 총동창회가 지난 5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서명 운동에 동문, 재학생, 시민 등 1만1천여 명이 동참했으며, 이화학당은 이를 모아 전날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냈다.

 

이화학당은 김 의원이 '성상납' 발언의 근거로 제시한 이임하 성공회대 교수의 논문과 미군 방첩대(CIC) 정보보고서에 대한 반박 내용을 담은 의견서도 경찰에 제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의 왜곡된 발언을 강하게 규탄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창 변호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법률대리인단과 80여 명의 참여인단을 구성해 법적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서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그런 것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불렀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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