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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한, 전원회의 후속 내각회의…"관광사업 활성화 대책 강구"

  • 등록 2024.07.20 08:32:16

 

[TV서울=이현숙 기자]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 후속 대책을 논의하는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지난 19일 열어 관광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강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덕훈 내각 총리가 지도한 회의에는 박정근·박훈·전승국·정명수 부총리 등이 참석했고, 내각 직속 기관·성·중앙기관 간부와 도·시·군 인민 위원장, 농업지도기관·중요공장·기업소 간부가 방청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서 지난 6월 28일∼7월 1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전달했고, 회의 참석자들은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토론을 했다.

하반기 경제과업수행과 관련, "특히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중점대상들에 힘을 집중해 12개 중요고지점령에로 향한 대고조에 계속 박차를 가하는것"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대외경제사업을 혁신하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는 데 대하여" 언급이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대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현지 지도한 삼지연시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관광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는 발언만 소개했다.

통신은 토론자들이 "삼지연시를 우리나라 북부 산간 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 산악관광지구, 사계절 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하기 위한 준비와 보장사업을 책임적으로하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의 속도와 질을 철저히 담보하고 운영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삼지연시 개발 현장을 방문했을 때 고강도로 질책한 건설 감독 간부의 직무태만에 관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회의 참가자들은 "당의 주체적 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을 정확히 관철하는 데서 설계와 시공 역량을 강화하여 건설의 질을 제고하고 건설 감독기관들의 책임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했다"고 통신이 밝혔다.

 

이 밖에도 경제관리개선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방공업 공장건설 현장에 설비와 원료·자재를 제때 보장하며, 재해성 이상기후 영향을 최소화해 알곡 생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의제 등이 토론에서 광범위하게 다뤄졌다.

김덕훈 총리는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사업 태도와 형식주의, 겉치레식 일본새, 주관과 독단, 세도와 관료주의를 배격하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실제적인 변화와 훌륭한 결실을 이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인천시의회, 인천 파브(PAV)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현안 점검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4일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산업입지과장 등이 함께 옹진군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 서부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조성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기술 실증 및 안전성 검증 절차, 지역 연계형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파브(PAV-자동차·소재·로봇·전자통신·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개인용 비행체>)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단지의 애로 및 개선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곤 위원장은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는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증과 안전성 검증을 촘촘히 뒷받침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는 서부산업단지공단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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