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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국무부 "한국, 쿼드 워킹그룹서 협력할 수 있는 미래 파트너"

  • 등록 2024.07.24 08:52:38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와 한국간의 협력 문제에 대해 "한국은 쿼드 워킹그룹의 일부 특정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잠재적인 미래 파트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카밀 도슨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외신센터에서 개최한 쿼드 외교장관 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의 쿼드 워킹그룹 참여 문제 등에 대해 "아직 거기에 이르지는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쿼드 내에서)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이나 역량을 갖춘 다른 파트너를 어떻게 잘 끌어들일 것인가에 대한 상당한 논의가 있었다.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해양 영역 인식과 같은 특정한 분야에서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식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쿼드 국가들은 한국 정부의 카운터파트와 쿼드는 물론 다자 및 소(小)다자에서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있으며, (서로의) 필요를 가장 잘 충족시키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런 대화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의 일본 방문 계기에 이달 29일 도쿄에서 쿼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슨 부차관보는 "블링컨 장관과 쿼드 카운터파트는 역내 및 국제현안과 함께 쿼드 이니셔티브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회의는 인도·태평양 지역에 구체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쿼드 국가들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쿼드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필수 요소"라면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은 어느 한 국가가 (홀로) 역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며 공동의 행동은 전략적으로 필수"라고 말했다.

낸시 잭슨 인도·남중앙아 부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쿼드 외교장관 회의에서 안보 이슈가 어느 정도 논의가 되느냐는 질문에 "쿼드는 안보 관련 대화가 아니다"면서 "쿼드는 공공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민주주의 국가간 외교적 네트워크이며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아니다"고 말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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