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안양시 도입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내달부터 정식 운행

  • 등록 2024.09.28 10:21:24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안양시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범운행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지난 4월 22일 도입해 시범운행 중인 주야로(18인승)는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4개와 레이다 1개, 카메라 5대를 장착해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낮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범계역~비산체육공원(왕복 6.8㎞·11개 정류장) 구간을, 심야인 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지하철 인덕원역~평촌역~범계역~명학역~안양역(왕복 14.4㎞·22개 정류장) 구간을 운행한다.

자율주행 버스이기는 하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상황에서만 운행에 개입하는 운전기사 1명과 안전요원 1명이 탑승한다.

 

지난달 말까지 4개월 동안 4천156명이 주야로를 이용했다.

주야로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초지자체가 주도해 도입한 첫 번째 사례로 국토교통부가 2027년 완전 자율주행 도입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가장 부합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최근 주야로 위탁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삼영운수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내달부터는 정식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시가 지난달까지 주야로 이용자 가운데 차량내부 QR코드 설문조사에 참여한 62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탑승 만족도는 85.3%, 주행 안전성 만족도는 91.7%, 자율주행기술 신뢰도는 88.0%, 주야로 재이용 의향은 87.7%로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정식운행을 하더라도 위탁운영자가 안정적으로 주야로 운행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무료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개혁신당 "대통령 배우자 법적지위 규정 '김건희법' 제정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개혁신당은 2일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지위를 법률에 규정하는 이른바 '김건희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부인 문제를 뿌리부터 고치지 않으면 제2, 제3의 김건희는 언제든 등장할 것이고 그때마다 특검 정국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 배우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통령 배우자법, 일명 '김건희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김건희법'은 ▲ 대통령 배우자의 공적 역할 정의 ▲ 대통령 배우자에게 투입되는 예산의 투명성 확보 ▲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책임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허 대표는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지위가 법률상에 단 한 줄도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 배우자가 공적 권한을 남용하는 일은 어쩌면 예견된 결과"라며 "대통령 배우자법은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이 법안은 특정 정권이나 인물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특정 세력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법안도 아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초당적 해결책"이라며 "여야 모두가 대통령 배우자법 제정에 동참할 것을 강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