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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박형준 부산시장, 방한한 폴란드 대통령 접견…교류협력 논의

  • 등록 2024.10.27 09:43:02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6시 김해공항 접견실에서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접견하고 폴란드와의 교류, 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라며 "폴란드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고 환영했다.

이어 "부산, 울산, 경남은 약 760만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한 지역"이라며 "자동차, 선박, 방산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부인이 방문한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처럼 부산은 고령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 복지 등의 서비스를 15분 안에 제공할 수 있는 '15분 도시'를 만드는 것이 부산시의 핵심 추진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는 수교를 시작한 이후 35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양국의 산업과 기업계도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매우 중요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또 "양국 간에 직항 노선이 증설된다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 시장은 "앞으로 부산-바르샤바 직항 노선이 개설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폴란드 대통령의 부산 방문으로 부산과 폴란드 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22일 방한해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25일 경남 창원에 있는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했다.

영부인인 아가타 콘하우저 두다 여사는 25일 부산시립 노인복지관인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서예를 체험하고, 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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