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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실련, “현역 의원, 시·도당 위원장 겸직 금지해야”

  • 등록 2024.11.06 10:37:10

[TV서울=박양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구당 부활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기득권 중앙 정치인이 지역 정당조직을 독점하는 구조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6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17개 시·도당 및 서울시 당협위원회 위원장 선출 실태조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구당은 막대한 운영비와 불법 후원금 수수 논란 끝에 2004년 폐지됐으며, 이후 정당의 지역 조직은 시·도당과 선거구별 당원협의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경실련은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은 6곳, 국민의힘은 5곳이 단독 출마로 당선됐으며, 대부분이 22대 총선에 출마한 중앙 정치인”이라며 “지역구별 당협위원장도 현역 국회의원이 당연직처럼 선출되며 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이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런 상황에서 지구당 부활이 실현될 경우, 지역의 중앙정치로의 종속이 심화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의 시도당·당협위원장 겸직 금지, 시도당·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 등을 주장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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