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수)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의왕 시의원들 "시장이 욕설, 사과해야"… 시 "사실 아냐"

  • 등록 2024.11.13 15:53:10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도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채훈, 김태흥, 서창수 의원과 무소속 박현호 의원은 13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성제 시장이 시의원에게 욕설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의원들에 따르면 이달 1일 임시회가 끝난 직후 회의장 밖에서 한 의원과 김 시장이 말다툼했다.

 

김 시장은 임시회에서 한 의원이 5분 발언을 하면서 자신을 향해 "김 시장"이라고 부르며 다그치듯이 말한 데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다.

 

한 의원은 이 과정에서 김 시장이 자신을 향해 "이 XX야", "싸가지 없는 XX"라고 욕설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50개 시군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의왕도시공사가 40등을 기록해 경영 파트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 등이 담긴 5분 발언을 한 직후 욕설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김학기 의장을 통해 시장 측의 공개사과를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오늘 기자회견을 했다"며 "시장은 진심 어린 엄숙한 공개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해달라"고 덧붙였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김 시장 측은 말다툼은 있었지만, 욕설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시장님이 자신을 향해 학교에서 교사가 잘못한 학생을 훈계하듯 한 데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은 맞지만 욕설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野김병주 "국방일보, 비상계엄을 통치행위로 미화…내란 동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자 국방일보가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군 병력을 투입한 것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 등 내란에 동조하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일보에서 '내란'이라는 두 글자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군 일간지다. 그는 "(국방일보는)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자 '통치행위'라는 내용 일색"이라며 "이것만 보면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매우 정당한 결정으로 보이는데, 한 마디로 내란을 미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런 배경에 윤석열 (대선) 캠프 출신 채모 국방홍보원장이 있었다"며 "그는 일부 직원의 반발에도 12일에 있었던 윤석열의 담화를 비중 있게 다루라고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뿐만 아니라 이에 동조한 세력도 발본색원해야 한다"면서 "국방일보를 국방부에서 전부 회수하고 국방홍보원장도 파면시켜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애초 11월에 중요 국외 일정에






정치

더보기
野김병주 "국방일보, 비상계엄을 통치행위로 미화…내란 동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자 국방일보가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군 병력을 투입한 것은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 등 내란에 동조하고 있다"고 18일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방일보에서 '내란'이라는 두 글자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군 일간지다. 그는 "(국방일보는)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자 '통치행위'라는 내용 일색"이라며 "이것만 보면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매우 정당한 결정으로 보이는데, 한 마디로 내란을 미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런 배경에 윤석열 (대선) 캠프 출신 채모 국방홍보원장이 있었다"며 "그는 일부 직원의 반발에도 12일에 있었던 윤석열의 담화를 비중 있게 다루라고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뿐만 아니라 이에 동조한 세력도 발본색원해야 한다"면서 "국방일보를 국방부에서 전부 회수하고 국방홍보원장도 파면시켜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애초 11월에 중요 국외 일정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