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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설공단, 설 연휴 성묘객 위한 종합대책 실시

  • 등록 2025.01.10 11:08:18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0일, 설 연휴 성묘객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25일부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700여 명의 공단 직원이 특별근무하고 300여 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8만여 명의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25∼30일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용미리 1·2묘지에 2대씩 다닌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 화장실과 교통 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한다. 또 용미리 1묘지의 '무연고 추모의 집'을 사전 예약자에게 28∼30일 개방한다.

 

공단은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특별 관리에도 나선다.

 

연휴 전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비롯해 연휴 기간 시민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2개 도로와 터널, 지하차도에 대해 포트홀을 비롯한 도로포장 상태, 시선 유도봉 등 부속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 대비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연휴 시작 2주 전인 14일부터는 서울 도시고속도로 누리집(https://smartway.seoul.go.kr)에서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해 알려주는 ‘명절 정체예보’를 제공한다.

 

 

지난 5년간 설 연휴 기간의 차량 속도 등 교통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시간대별로 예측한 정보다.

 

공단은 또 25∼30일 종묘, 수서역, 청계천, 한강진역 등 공영주차장 56개소를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수도권 내 장사시설로 사전 성묘를 희망하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인버스를 지원하는 ‘설명절 성묘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13∼25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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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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