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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265억 투입해 스타트업 800개 지원

  • 등록 2025.03.11 13:42:17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1일, 올해 스타트업 창업지원 허브 4곳에 265억 원을 투입해 800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허브 공덕(로봇·AI), 창업허브 M+(마곡, IT·나노 등), 창업허브 성수(ESG), 창업허브 창동(뉴미디어)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외국 진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 중견기업을 연결하는 등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907개 기업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투자유치 1천827억원, 기업매출 2,384억 원, 해외 법인설립 117개사의 성과도 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 평가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에 올랐다.

 

시는 올해에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해외 주요 국가 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 및 네트워크 확대 ▲개방형 혁신 생태계 확장 ▲창업생태계 글로벌 개방성 확대 ▲AI 등 미래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이 핵심이다.

 

 

우선,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주·유럽·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35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4개 서울창업허브에서 올해 132개 사의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허브별로 특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창업허브 공덕에서는 13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5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인도, 스페인 등 약 13개국을 대상으로 기술 실증, 네트워킹, 투자유치, 해외법인 설립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허브 M+는 업력 3년 미만 초기기업 120개 사를 집중 지원한다. 해외 진출 역량 강화, 해외투자 IR, 컨설팅,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곡 산단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개방형 혁신과 연계해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허브 창동은 글로벌 마케팅,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총 100개 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XR 스튜디오 등 자체 뉴미디어 스튜디오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가별 현지 인플루언서, 유력 SNS 채널을 통한 제품 홍보 등으로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AI 스타트업 지원도 강화하고 모니터링과 추가 사업화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간다. 스페인,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독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총 7개소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거점도 8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일본과 태국에 거점을 구축하고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컨설팅, 법인설립 컨설팅을 하는 등 현지 안착을 지원한다.

 

유럽의 혁신적인 기업과 우리 스타트업의 산업 협력도 추진한다. 창업허브 M+와 딜로이트 컨소시엄의 협업을 통해 유럽 기업과 우리 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유럽에서의 기술 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CES와 유럽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 등 행사를 통해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도 만든다.

 

창업허브 4곳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도 추진한다.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개 사 이상의 대·중견기업과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간 협력을 끌어낸다는 목표다.

 

그동안 대기업 위주였던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기업이 개방형 혁신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 'S.O.A'(Seoul Open innovation Alliance)를 활성화한다.

 

시는 또 24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파트너와 네트워크 강화, 외국인 창업자 유치, 글로벌 홍보 콘텐츠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에브리씽'에 해외관 운영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국내외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서울 유니콘 챌린지'에 외국기업 참여도 늘린다.

 

해외 유망기업의 서울 창업 생태계 유입도 추진한다. 작년 태국 5개 기업에 국내 비자 제도 설명과 함께 창업 컨설팅과 MS 코리아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했고 올해는 태국, 독일 등을 중심으로 교환 프로그램을 신설해 외국 기업의 국내 유입을 추진한다.

 

서울시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인 '스타트업 플러스'에 영문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거점 자료를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창업허브에서 AI, 로봇, XR 분야 스타트업 선발, 육성,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투자자와 비즈니스 미팅 등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원한다. 창업허브 4개소 입주나 지원 관련 정보는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에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창업허브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성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당산2동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 열어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443명 중 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90.5%에 이르렀으며 250명 찬성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규단지명은 ‘파로 써밋 49’이며, 지하3층 지상49층 7개동 703가구로 3.3㎡당 938만 원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홍승호 조합장은 소감을 통해 “저를 비롯한 조합집행부는 조합원님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걱정과 우려를 받아 안고 우리 조합의 이익을 위해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치열하게 협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다수의 지지 의견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반대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합원들 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우리에게 최대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협상안을 마련하고, 이를 관철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찬성의 의견도, 반대의 의견도 모두 모아서 우리의 협상 에너지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 개최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특강 및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등포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을 열었다.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워크숍 첫날 서울복지재단 이송희 박사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복지영등포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현황 및 실질적인 제언을 제시했다. 이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조윤경 사무국장이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영등포 돌봄통합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이끌었으며, 참여자들은 돌봄통합 시행을 위한 관내 기관별 강점 및 자원 공유, 실천 방안 제안을 통한 공동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문화체험(사과따기, 유람선 등)을 통해 재충전 및 교류의 시간을 위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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