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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구민안전보험 가입... 각종 상해사고 보장

  • 등록 2025.03.17 17:17:40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자연 재난 및 상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구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등록 외국인, 거소등록동포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화재·폭발, 화상, 익수, 동물에 의한 사고, 스쿨존 또는 실버존 교통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상해 상황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형에 가입했다.

 

해당 사고를 당한 구민은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포함해 상해의료비는 1인당 10만원, 상해사망 장례비는 1인당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상해의료비는 청구 1건당 자기부담금 3만원이 공제되며, 상해사망 장례비는 공제가 없다. 다만 질병, 노환, 교통사고, 산업재해보상법 및 기타 유사한 법 등으로 보상되는 사고는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구는 올해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항목을 추가하는 등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강북구에 주민등록된 13세 미만 어린이(0~12세)가 운행 중인 자동차와의 충돌, 접촉 등의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부상등급(1~14급)에 따라 1인당 1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보험기간은 2025년 3월 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로, 사고 당일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사고일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안전▶안전보험 게시판에서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하나손해보험(02-6714-6835)에 메일(hanaclaim@hanafn.com) 또는 팩스(0505-170-0765)로 제출하면 된다. 하나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청구도 가능하다.

 

2025년 3월 2일 이전에 발생한 사고의 접수 및 문의는 하나손해보험(☎ 02-6714-6835), 2023년 3월 2일~2024년 3월 1일 발생 건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재난안전과(02-901-5873)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구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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